-----[가지가지]-----/해외여행 297

태국 푸켓 돌고래쇼...2

갑자기 돌고래가 공중으로 점프를 하며 쇼가 시작됨을 알린다. 5마리의 돌고래가 공연 하는데, 돌고래들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쇼에 참석 못할때도 있다는데 이날은 5마리 모두나와 쇼를 한다. 엄청난 높이로 점프를 하며 육중한 몸매를 과시한다. 물속에서 공놀이를 하고 공놀이 하다 관중석에 물을 부리기도 한다. 그래서 1~2열에 앉은 사람에게 우비를 입혀 놓았던 거다. 우비를 입었지만 어마어마하게 튀는 물을 감당하기엔 역부족, 물을 맞으면서도 즐겁다고 파안대소한다. 공중에 매달아 놓은 공을 향해 일제히 튀어 오를땐 장관을 이룬다. 조련사의 수신호에 내 앞에서 두마리가 갑자기 솟구쳐 오른다. 묘기를 부리고 나면 먹이를 준다는걸 알고 코끼리 비스켓같은 먹이를 달라고 무대위로 오른다. 그동안 그렇게 조련이 되어 왔다..

푸켓 돌고래쇼 관람...1

푸켓의 유일한 돌고래수족관이 있는 '돌핀스 베이 푸켓' 2시 공연을 보러왔으며 공연 시간은 45분 정도로 1부는 물개쇼, 2부는 돌고래쇼를 보여준다. 버스에서 내려 '돌핀스 베이 푸켓' 광장의 돌고래 상 시원한 분수 입장권 좌석은 열별로 가격이 다른데 1열은 1200바트 , 2열: 1000바트, 3,4열: 900바트, 5,6,7열: 700바트 우리는 4(D)열에 앉아 관람했다. 1,2열은 물개와 돌고래와의 교감을 더 할 수 있는게 달랐다. 하지만 교감과 함께 물벼락도 함께 맞아야 한다...ㅎ 맞은편 1,2열 관람객에게 우비를 주던데 다 사연이 있었고 좋은 각도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자리를 이동했더니 이동을 못하게 제지하더군요. 싸구려 표가지고 좋은 곳에 가는걸 제지했던 거다. 공연시작 전 포토타임 어린이들..

타이 수끼

수끼는 큰 용기에 육수를 가득붓고 끓인다음 여러 종류의 해산물과 야채, 소고기등을 함께 익힌후 양념에 찍어 먹는 음식이다. 태국의 전통 음식로 쏘스의 맛이 음식맛을 좌우한다. 버스가 도착한 곳은 어느 야외의 한적한 건물 앞이다. 커다란 연못과 주변은 싱그러운 녹음이 이색적인 곳이다. 갈색지붕 밑 누각같은 곳이 식당 건물 입구에 간판 점심 먹으러 왔는데 왠 한글학교? 건물로 들어가 뒷뜰 풍경이다. 커다란 풀장에 맑은물이 가득 담긴 모습이 더위를 식혀주는 청량감을 준다. 열대지방 특유의 풍성한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건물뒷쪽 복도를 따라가니 푸켓 가든이라는 식당이 나온다. 우리나라의 전골과 비슷한 형태의 수끼 태국인의 식사예절 : 음식을 먹을 때는 빨리 먹지 말 것, 소리내지 말 것, 음식을 씹을 ..

태국 푸켓 왓찰롱사원 대탑(실내)

왓 찰롱 사원 대탑 입구 실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출입구 앞 도로에 실내로 들어간 사람들의 신발들이다.  나도 이곳에 신발을 벗고 맨발로 대탑에 들어간다.   신발을 벗고 계단을 몇개 올라 대문이 있는데  고양이가 출입구에 길게 늘어져 누워 들고 나는 사람들은 아랑곳 않고 깊은 낮잠에 빠져있다.   출입시 모자와 신발은 벗고, 짧은 옷은 사절   대문을 들어서면 4귀퉁이에 이런 종탑이 서있다.  물론 이 종탑은 건물 밖에서도 볼 수 있다.   사원 전체를 멀리서 봐도 화려 한마큼  가까이 보니  더욱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다.     대탑 실내로 들어가는 계단을 오른다.   이것이 저 위에 있는 부처님 진신사리의 모형으로 안내되고 있는 모양이다. 사실 계단이 높고 사리가 크기도 작고,..

태국 푸켓 왓찰롱사원 대탑(외관)

왓 찰롱 사원에서 인기있는 곳중 하나인 대탑이다. 태국은 불교국가인 만큼 사원을 방문 할때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첫째, 실내에 들어갈때 신발을 벗고 들어 갈것. 둘째,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을때는 싸롱(큰 천)으로 몸을 가릴것. 셋째, 여성의 경우 승려와의 접촉은 불가하다고 한다. 기타 사항으로 동물들이 많은데 귀엽다고 가까이 하지 말고 못본척 하면 된다고 한다. 척 봐도 정4각형에 대칭을 이루고 있는 건물로 3층으로 높이 솟아 있는데 1~2층은 다양한 종류의 불상들이 모셔져 있고 벽에는 부처님 일생을 담은 벽화가 그려져 있다. 건물 가운데 높이 솟아있는 3층 중앙에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 3층 외곽은 사원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다. 다음 편에 실내로 들어가 볼 계획이다. 대..

태국 푸켓 빠통비치의 패러세일링

개요: 특별히 만들어진 낙하산(Paracail)을 이용하여 자동차나 모터보트로 가속된 사람이 떠오르게 하여 바다의 풍광과 스릴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레포츠이다. 수상레포츠 겸 항공레포츠라 할 수 있다. 조작이 간편하고 안전하여 초보차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이다. 역사: 1950년 프랑스에서 공수부대 훈련용으로 개발되었으나, 이후 영국으로 전해져 레포츠로 발전되었다. 60년대에는 미국 등지에 도입되어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고, 80년대 들어서부터 미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레포츠로 보급되었다. 용구: 낙하산은 가운데 공기구멍과 배출구가 있으며 낙하산 줄 및 안정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능 및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모양이 있다. 하네스는 연결 장치 겸 안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몸에..

태국 푸켓 빠통비치의 풍경

동도 트지않은 새벽에 찾아 갔다가 을씨년스러워 되돌아 왔는데 숙소가 바닷가라는데 우리 일정엔 바닷가 산책이 없으니 어영부영 하다가 바다 구경도 못하고 돌아가게 생겼다. 저녁은 굶을 각오를 하고 새벽에 걸어갔던 푸켓 빠통비치를 저녁에 다시 찾아갔다. 어느 커다란 집안에 야자나무가 코코넛야자를 주렁주렁 달고 있기에 나에겐 신기하기 그지없어 사진에 담았다. 이슬람교도 묘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차길 하나 건너 꽤 넓은 공간이 높은 담으로 둘러져 있고 담 안에는 숲이 빽빽하게 있었으며 야자열매가 달린나무가 있던 곳이다. 궁굼해 닥아가 보니 이슬람교도의 묘지인가 보다. 해변에 코코넛야자나무가 많이 있는데 이곳 저곳을 살펴 보아도 코코넛 열매가 하나도 안보인다. 나중에 가이드가 알려 주는데 야자열매가 떨어져 사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