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국내여행 474

명동성당

'명동성당' 한국 최초의 본당이자 서울대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다.  건립공사는 1887년에 시작하여 1898년 5월 29일에 완공되었다.  길이 69m, 너비 28m, 지붕높이23m이며  종탑의 높이는 46.7m 의 고딕식 건축물이다.   언덕 위에 위치한 성당 건물은 건립 당시에는 서울 사대문 안의 모든 곳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하며 성당을 중심으로 가톨릭회관, 주교관, 사제관, 수녀원, 문화관, 교육관 계성여고 등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처음 명칭은 종현성당이었으나 해방후 명동성당으로 바뀌었다. 1977년 11월 22일에는 사적 제 258호로 지정되었다.   예전엔 없던걸로 기억되는 계단길이 나타난다. 이제부터 매우 깔끔하게 새로 만들어진 계단을 올라  명동성당을 두루두루 살펴봅니다.   토요일 오후라..

경복궁 아미산 정원과 굴뚝

아미산 정원과 굴뚝(보물 제811호)은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 뒤쪽에 경회루의 연못을 파낸 흙을 이용하여 인공 동산을 만들고 잘 다듬어진 화강암으로 계단을 쌓아 조성한 게단식 정원으로 가운데 단에 교태전의 온돌방 밑을 통과한 연기가 나가는 육각형 굴뚝 4개를 나란히 세웠다. 굴뚝은 연한 주황색 진벽돌을 쌓은 몸체 위에 서까래가 달린 기와지붕을 얹고 그 위에 4개씩의 작은 굴뚝을 모았다. 몸체에 조각된 여러 무의들은 각각 상징정인 의미를 갖는데 봉황은 왕비를, 박쥐는 부귀를, 매화와 국화는 군자의 심성을 학, 사슴, 불로초, 솔, 대, 돌 등 십장생은 장수를 뜻한다. 정원의 아랫단에는 돌로 만든 함지와 화분 등이 놓여져 있으니 함월지(涵月池)는 달이 담긴 호수를, 낙하담(落霞潭)ㅑ은 노을이 비친 연못을 의미..

경복궁 경회루 내부 2층

http://blog.daum.net/sc2248/17948922 http://blog.daum.net/sc2248/17948951 경회루 동쪽의 낙양각 사이로 보이는 궁궐의 아름다운 곡선 낙양각을 액자로 만들고 그 안에 보이는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그림으로 담고있다. 높은 2층 누마루로 동쪽은 궁궐의 아름다운 경관, 서쪽은 인왕산 남쪽은 남산, 북쪽은 북악산을 감상할 수 있는데 주위의 넓은 연못에서는 뱃놀이를 했다고 한다. 측면 5칸 정면 7칸으로 바닥면적 약 300평으로 현존하는 목조건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2층 마루는 3겹으로 구성되었는데 중심 3칸은 천지인(天地人)을 그 바깥 12칸은 1년 12달을 가장 바깥의 24기둥은 24절기를 의미하는 등 동양적 우주관을 건축으로 상징했다. 2층으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