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황새목> 왜가리과 몸길이 91∼102cm이다. 한국에서 보는 왜가리과에서 가장 큰 종이다. 머리에서 목까지는 백색이고, 이마의 양쪽에서 눈 위를 지나 윗머리 까지는 검은 띠가 있으며, 뒷머리의 깃털은 우관(羽冠) 모양을 이룬다. 등에서 위꼬리 덮게 까지는 청회색이다. 어깨깃은 뻗어서 ..

분질배유목> 파인애플과  '구즈마니아'는 고도 1300~1700m 고지대 숲에서 자라는 파인애플과의 상록 식물로 여러해 살이 풀이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지로 페루, 에콰도르 등에 분포한다. 뿌리는 잔뿌리로 흰색이며 반착생 하며, 높애 70~10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 나고 뻗은 긴 타원형으로 땅으로  휘어지며 연녹색으 부드러운 혁질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파인애플과에 걸맞게 잎은 파인애플 잎과 유사해 보였으며  평생에 한번만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꽃이 백색에 가깝게 피며 포엽의 색이 화려하기 때문에 관엽에 속한다. 꽃대는 포기 중앙에서 15cm 정도 길이로 나온다. 화포는 꽃대 상단에 화포엽이 진홍색으로  마치 별 모양처럼 나와 광택이 나며 화포 중앙에 꽃이 피어 아름답다. 꽃같이 빨..

중심자목> 분꽃과 덩굴성 관목으로 남아메리카 원산이다.  부겐빌레아(B. glabra)는 브라질 원산으로서 높이 4∼5m 자라고 곧은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광택이 있으며 털이 없다. 꽃은 가지 끝에서 포엽과 함께 피어나는데 꽃보다도 붉은 주홍색의 포엽이 더 아름답다. 포엽은 세 개로 싸여서 형성되고 각 포엽에서는 1개씩 작은 꽃이 통꽃으로 나팔 모양으로 길쭉하게 3개가 핀다. 꽃은 흰색, 빨강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하고  포엽은 삼각형 모양의 둥근 피침형이다. 포는 자줏빛으로 꽃처럼 보이며 그 안에 들어 있는 진짜 꽃은 작고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주로 온실에서 재배한다.

산형목> 층층나무과 만개한 꽃이 마치 탄소강의 불꽃처럼 강열한 인상을 준다.

백합목> 백합과 올해는 조금 늦게 찾아가 꽃들이 거의 지고 씨방까지 달고 있으니 한개 남은 꽃이 반갑고 고맙다.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지만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것도 있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고 가장자..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 깽이풀이라고도 부르며,뿌리가 노란색이어서 황련, 조선황련이라고도 한다.  산중턱 아래의 골짜기에서 자라며, 높이는 약 25cm이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자라며 잔뿌리가 달린다. 잎은 둥근 홑잎이고 연꽃잎을 축소하여 놓은 모양으로 여러 개가 밑동에서 모여나며 잎자루의 길이는 20cm 정도이다. 잎의 끝은 오목하게 들어가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며 지름과 길이 모두 9cm 정도이다. 4∼5월에 밑동에서 잎보다 먼저 1∼2개의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자줏빛을 띤 붉은 꽃이 1송이씩 핀다. 화관은 지름 2cm 정도이고 꽃받침잎은 4개이며 바소꼴이다.  꽃잎은 6∼8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수술은 8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8월에 익는다...

선인장목> 선인장과 편구형에서 구형으로 직경 40cm 정도까지 자란다. 단구로 자라며 몸체의 색은 암록색. 길이 4cm 정도의 적갈색에서 흑색인 가시가 몸체의 방향으로 휘면서 있다. 직경 4cm 정도의 백색에서 옅은 분홍색의 꽃이 봄에 핀다. 종자로 번식하며, 아르헨티나에 자생하는 선인..

양귀비목> 현호색과 꽃의 형태가 종달새의 머리깃을 닮았다는 겻에 유래된 이름이다. 꽃 모양이 참으로 변화무쌍한 현호색, 꽃 모양과 색깔도 푸른색에서 홍자색까지 다양하고, 잎 모양 또한 다양하다. 산록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키가 20㎝ 정도 자란다. 밑부분에 포 같은 잎이 1개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