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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극

쥐손이풀목> 대극과 산과 들에서 높이 8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뿌리줄기는 비대하고, 줄기는 곧게 서며 흔히 밑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가는 털이 있다.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으며 타원형의 바소꼴로 끝은 뭉뚝하거나 뾰족하고 밑은 뾰족하다. 잎 뒷면에는 짧은 털이 나고 백록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원줄기 윗부분에서는 5개의 잎이 돌려나고, 총포잎[總苞葉]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삼각꼴의 원형으로 길이 5∼12mm이다. 6월경에 황록색 꽃이 배상꽃차례[杯狀花序]를 이루고, 1개의 수술로 된 몇 개의 수꽃과 1개의 암술로 된 1개의 암꽃이 작은 총포 안에 들어 있다. 열매는 삭과로 지름 6mm 정도의 납작한 구형이고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으며, 종자는 넓..

작약

미나리아재비목> 작약과 산지에 자라거나 민가에서 원예용 또는 약초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여러 개가 한 포기에서 나와 곧게 서고 높이 60cm 정도이며잎과 줄기에 털이 없다. 뿌리는 여러 개가 나오지만 가늘고 양끝이 긴 뾰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굵다. 잎은 3, 4개가 어긋나며, 3개씩 2회 갈라진다. 밑부분의 것은 작은잎이 3장씩 두 번 나오는 겹잎이다. 작은잎은 바소꼴 또는 타원형이나 때로는 2∼3개로 갈라지며 잎맥 부분과 잎자루는 붉은색을 띤다. 윗부분의 잎은 모양이 간단하고 작은잎이 3장씩 나오는 잎 또는 홑잎이다. 잎 표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1개가 피는데 크고 아름다우며 재배한 것은 지름 10cm 정도이다. 꽃이 크..

2022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대회(대한민국 VS 말레이시아)

2022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대회 2022. 06. 04 (토)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대한민국 VS 말레이시아 흰색 상의 : 붉은색 상의 전반전 22 : 3 후반전 33 : 7 55 대 10 (대한민국 승) 그동안 코로나19로 중지 되었던 일상이 하나둘 기지개를 켜며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 경기장에서도 "2022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대회(대한민국 VS 말레이시아)" 럭비경기 (15인제(럭비 유니온 방식))가 개체되어 몇 년을 묵혀 놓았던 카메라 꺼내들고 조금은 흥분된 마음으로 다녀왔다. 15인제 경기로 치뤄진 이날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55-10으로 대승을 거두어 오는 7월 9일 홍콩과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한국이 승리할 경우 2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 특히 이번 ..

기린초

장미목> 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바위 곁에서 자란다. 종류로는 큰기린초, 애기기린초, 속기린초, 넓은잎기린초, 섬기린초, 가는기린초, 태백기린초 등의 종류가 있다. 대체적으로 표고 1,000m이하의 산지에서 자라며 바위주변이나 돌밭, 그리고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5∼30cm이며, 뿌리줄기는 매우 굵고 원줄기의 한군데에서 줄기가 뭉쳐나며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으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거의 없고 육질(肉質)이다. 6∼7월에 노란꽃이 취산꽃차례[聚揀花序]로 꼭대기에 많이 핀다. 꽃잎은 바소꼴로 5개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은 바소꼴의 줄 모양으로 5개이며 녹색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5개이다. 연한 순은 식용한다. 서늘하고 약간 그늘이 ..

긴다리범하늘소

딱정벌레목> 하늘소과 잠시도 가만히 있지않고 빨빨거리고 돌아다녀 돌아다니는 놈을 쉬지않고 찍었는데도 마땅한 사진이 없다. 체장 6.0~11.0 mm. 머리는 검은색이다. 경절, 부절과 더듬이는 갈색이다. 딱지날개에는 흰색 연모 띠무늬들이 있다. 몸의 배면은 검은색이다. 머리와 이마의 아랫부분은 약간 눌린 형태이며 작은 점각들이 밀집한다. 3번째 더듬이 마디가 가장 길다. 앞가슴등판의 길이는 너비보다 약간 길며, 아주 작은 점각들이 밀집한다. 양 가장자리는 볼록하다. 소순판은 뒤쪽으로 둥근 형태이다. 딱지날개의 길이는 너비의 약 3.0배이다. 어깨 부위에는 세로의 흰색 연모 띠가 있다. 딱지날개 말단은 잘린듯한 형태이며, 양쪽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돌기물이 있다. ※ 범하늘소류는 비슷한 종이 많은데 길쭉한 ..

부처손

관다발식물> 석송목> 부처손과 높이는 20cm내외로 산지 건조한 바위 겉에서 자란다. 담근체(擔根體)와 뿌리가 엉켜 줄기처럼 만들어진 끝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서 잎은 1.5~2mm로 4줄로 배열되고 끝이 실처럼 길어지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가지는 편평하게 갈라지고 앞면은 녹색, 뒷면은 다소 흰빛이 돈다. 습기가 없을 때는 잎이 말리므로 공처럼 되었다가 습기가 있으면 진한 녹색으로 다시 활짝 펴진다. 포자낭이삭은 잔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네모지며 길이 5∼15mm이다. 포자엽은 달걀 모양의 삼각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포자는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다. 전초(全草)를 권백(卷柏)이라고 하며 약용으로 하혈(下血)·통경(通經)·탈항(脫肛)에 사용한다. 부처손이란 한자명인 보처수(補處手)..

하늘말라리(새잎)

백합목> 백합과 5월 초에 찍은 사진이니 지금쯤은 꽃봉오리가 올라오고 있을 듯하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거의 털이 없이 높이 1m 정도로 자라는 다년초이다.  비늘줄기는 지름 2∼3cm이고 달걀 모양 구형이며, 잎은 돌려나거나 어긋나고, 돌려난 잎은 6∼12개로  바소꼴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타원형이며, 1개씩 어긋난 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7∼8월에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하늘을 향하여 핀다.  화피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노란빛을 띤 붉은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끝이 약간 뒤로 굽는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원주형 삭과이고 10월에 익으며 3개로 갈라진다.

골담초

장미목> 콩과 이름에 초가 들어가 지만 풀이 아니고 낙엽관목으로 산지에서 높이 약 2m로 자란다. 위쪽을 향한 가지는 사방으로 퍼지며. 줄기는 회갈색으로 가시가 뭉쳐나고 5개의 능선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4개로 타원형이다. 꽃은 5월에 1개씩 총상꽃차례로 피며 길이 2.5∼3cm이고 나비 모양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잎은 우상복엽인데 좌우 두 깨씩의 귀엽고 작은 잎이 모여서 큰 잎 하나를 이루고 있는 것이 매우 특이하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위쪽 절반은 황적색이고 아래쪽 절반은 연한 노란색이며 꽃자루는 길이 약 1cm이다. 열매는 협과로 원기둥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9월에 익는다. 길이 3∼3.5cm이다. 5월에 피는 아름다운 꽃과 특이하게 생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