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조
참새목> 납부리새과 몸길이 10~11cm의 작은 사육조이다. 부리는 붉고 얼굴은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이다. 수컷은 목에서 가슴까지 얼룩말 무늬와 비슷한 흑백 가로무늬가 있으나 암컷에게는 이런 무늬가 없다. 즉 암컷은 수컷보다 색이 어두운 것으로 구분하다. 돌연변이에 의한 흰색종도 있다. 알을 잘 품지 않으므로 알은 십자매에 맡겨 품게 한다. 품은지 약 14일 만에 부화하는데, 1개월 동안은 그대로 십자매에 맡겨 기른다. 비교적 기르기 쉬우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동부를 제외한 전역에 분포한다. 수명은 평균 2~3년이며 원래 색상은 회색이었으나 지금은 흰색, 갈색, 잡색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