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덩굴식물 153

복분자딸기꽃

장미목> 장미과 처음엔 복분자딸기꽃을 보고 찔레꽃인줄 알았다. 자세히 보면 꽃도 다르지만 눈에 띄게 다른건 잎이었다. 찔레나무와 복분자딸기나무의 잎의 크기부터가 확연히 달랐다.            꽃잎이 떨어진 곳에는 어느새 복분자의 형태를 가추어 가고 있다.     복분자딸기의 어린잎   복분자딸기잎은 찔레나무 보다 많이 크다.   찔레꽃 잎을 비교용으로 올려 본다. (장미나무 잎과 흡사하다.)    다큰 복분자딸기잎

참마의 살눈(주아)

백합목> 마과 참마는 꽃을 피워 씨앗이 열리고 씨앗뿐 아니라 살눈에서도 새싹이 돋지요. 잎겨드랑이에 열매처럼 매달린 것이 '참마'의 '살눈(주아)'입니다. '살눈(주아): 변태한 곁눈의 하나이며 다육질이고 양분을 저장한 것으로 씨앗같은 구실을합니다. 그외 구슬눈, 구슬싹, 구아(球芽)·, 알눈, 육아(肉芽), 주아(珠芽)· 태눈, 태아(胎芽)등 여러가지 비슷한 이름이 있습니다. 생식을 담당하는 기관이 다양한 만큼 자손번식에 절대 우위를 가질 수 있는거겠지요. 살눈(주아)을 살짝만 건드려도 툭하고 떨어집니다. 잎겨드랑이에 매달린 살눈에서 하얀 뿌리의 조짐이 보이는군요. '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