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나무(木) 548

히어리 열매

장미목> 조록나무과 높이 1∼2m이며 작은 가지는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고 피목(皮目)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길둥글며 뾰족한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없다. 3월에 잎보다 먼저 초롱 모양의 황록색 꽃이 8∼12개 총상 꽃차례로 달려 밑으로 느러진다. 사진과 같은 종자는 여러개의 씨방으로 되어 있는데 점점 갈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익어 벌어지면 방마다 2~4개의 새까만 씨가 나온다. 잎은 가을철에 황색으로 물든다. 사진을 올려놓고 보니 저 밑에 도사물나무의 열매와 너무 비슷하여 구분이 어렵다. 이른 봄 꽃부터 구분이 난해 하더니 열매까지 비슷해 내가 반대로 구분한 건 아닌지 자신이 없어진다. 일단 이렇게 구분 해 놓고 앞으로 좀 더 세밀한(가지, 꽃, 잎, 열매 등) 관찰과 자료들을 보완해야 할 것 같..

서울 정동 회화나무

장미목> 콩과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의 캐나다대사관 앞에 있으며 높이 17m, 둘레는 5.16m로 현재 나이가 500년이 넘고 1976년에 서울시 보호수(서2-3)로 지정되었습니다.  ※고사 직전에 되살아난 정동 회화나무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의 캐니다대사관 앞에는 회화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500년이 넘은 나이에 높이 17m, 둘레 5.16m의 이 회화나무는 1976년에 서울시 보호구로 지정되었습니다. 2003년 이곳에 캐나다대사관을 신축할 당시 언론과 지역주민들이 혹시 오랜 역사의 회화나무가 죽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자 캐나다 대사관은 이런 점을 감안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서울시의 요청으로 회화나무의 상태를 진단하였는데 거의 고사 직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밑..

찔레꽃

장미목> 장미과 전국의 산과 들의 기슭과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 키는 약 2m 정도이고, 잎은 길이가 2~3㎝ 폭이 1~2㎝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5~9개의 작은 잎은 서로 어긋난다. 꽃은 백색 또는 연홍색으로 지름이 약 2㎝로 새 가지 끝에 달리며 향이 강하게 난다. 열매는 9~10월경에 적색으로 익고 지름이 약 0.8㎝로 둥글게 달린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꽃잎은 식용, 열매는 영실이라 하여 약용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