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꽃게(박하지)
십각목> 꽃게과 앝은바다의 진흙이나 모래 또는 돌이 깔린 바닥에서 사는데 성질이 사납고 재빠르게 움직이며 간조땐 돌틈에 숨어있다. 가까이 가면 집게발을 쳐들고 공격자세를 취하며 집게발은 물리면 피가 날 정도로 힘이쎄니 조심해야 한다. 몸빛깔에는 변이가 있으나 보통 초록빛을 띤 어두운 갈색 바탕에 미색 얼룩무늬가 있다. 돌게라고도 부르며 충청도에서는 박하지라고도 부른다. ※ 갑각류: 수중생활을 하는 갑각류는 아가미로 호홉하고 몸은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이 뚜렷하며 머리와 가슴이 합하여 두흉부를 형성한다. 두 쌍의 더듬이가 있고 다서 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