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연체·갑각류

성게 와 해삼

송 죽 2007. 7. 16. 15:39

 

 회색 : 말똥성게(보라성게보다 가시가 가늘고 많다,가운데부분이 입이다) ,

 

보라색 : '보라성게' 극피동물> 만두성게과로

가시는 강하고 큰데 끝이 뾰족하고 큰 가시는 길이가 껍데기 지름과 거의 같다.

빛깔은 껍데기와 가시 모두 보라색을 띤다.가시가 굻다.

 

 

극피동물: 가시가 돋친 피부를 가졌다고 해서 극피(棘皮)동물을 ‘Echino-dermata'라 하는데

 성게의 영어명도 'Echino'라 표기한다.

그러다 보니 성게는 극피동물의 대표격이 되었다.

 

성게와 같은 극피동물들은 체벽에 소골편이라 불리는 석회질 판이 있다.

성게 가시는 제일 바깥쪽 부분의 소골편이 길게 변하면서

뼈같이 단단한 조직이 튀어나와 마디를 이룬 것이다.

 

각각의 가시마다 근육을 가지고 있어

외부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할 뿐 아니라 이동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선조들은 이들 가시가 밤송이처럼 보였는지 성게를 ‘밤송이조개’라 불렀다.

 

 

 

 하나같이 서해의 성게와는 비교가 안되는 큰놈 들이다.

 

 

 

 

 

 

 

 

 

 

 

 

 보라성게의 가시를 헤치고 딱딱한 껍질을 가르고 속에있는 성게알을 분리 시킨다.

속에 노란 성게알은 달착지근 쌉살 짭조롬 야들야들 한것이

씹구 말구 할것도 없이 그냥 입속에서 살살 녹는다.

한마디로 쥑인다. 

구~~ㅜ~~~ㅅ 이다.

 

 

 

 

 

 

 해삼은 오독오독 꼬독꼬독 미끈미끈한것이 초고추장 맛이 진했다.  

 

 

 

 

 

 

 

 

 

 

 

 

 수족관에 들어있는 말똥성게와 보라성게

(성게의 가시 때문에 수직의 유리에 붙어 있지 못할것 같은데 잘 붙어서 다닌다.) 

 

 

 

 

 횟집 수족관의 활어모습

 

 

 

 

 

 횟집 수족관의 활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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