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연체·갑각류

피뿔고둥(소라)

송 죽 2007. 7. 14. 21:23

연체동물문> 복족류> 원시복족목> 소라과

피뿔이라는 뜻은 피가 붉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남해와 서해에서 서식하며 대형종이라 그런걸까 통상 '참소라'로 불린다. 

 

암수딴몸이며 5월에서 8월 사이에 암컷이 지름 0.2㎜ 정도인 녹색 알을 물 속에 낳으면

수컷이 그 위에 정자를 방출하여 물속에서 수정한다.

수정란에서 부화한 후 3년 정도 되면 다 자란다.

 

조간대에서 수심 40m까지의 암초에서 해조류를 먹고 산다.

낮 동안은 바위 그늘에 숨어 있고, 해가 진 후부터 활발하게 움직여 먹이를 먹는다.

 

껍대기는 조개 세공이나 단추의 재료가 되며 살은 식용한다.

 

복족류: 몸은 나사 모양이고 발달한 머리와 복부에 근육질의 발을 갖고 있다. 

※ 조간대: 조석 변화에 따라 해수면이 가장 낮은 간조 시에는 수면 위로 노출되고, 

해수면이 가장 높은 만조 시에는 수면 아래에 잠기는 연안 지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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