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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8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길놀이)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을 위해 전수회관에서 가면과 의상을 갖춰 입고 꽹과리, 징, 장구, 북, 호적 등의 풍물을 울리며, 동네을 돌아다니며 공연장소까지 행렬하는 것을 길놀이라고 한다. 행렬 선두에슨 먹중 두명이 영기를 하나씩 들고 뒤로는 옴중이 양주별산대기를 들고 따르며, 그 뒤에 풍물잽이들이 풍물을 치고 연희자들이 춤을 추며 공연장소에 도착하여 한바탕 신나게 놀고 탈을 벗어 고사상 앞에 배열해 놓고 고사에 참여한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2호 양주별산대놀이전수교육관 전경 양주별산대놀이전수관 앞마당에서는 굴렁쇠 굴리기와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코너도 운영되고 있다.

노인 명심보감(老人 銘心寶鑑)

★老人 銘心寶鑑★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읽고 마음에 다지고, 밤에 잘 때 또 한 번 읽고 하루를 뒤돌아 보고! ★★★★★ ?노인들의 마음가짐? ?️1. 혼자 지내는 습관을 들이자. ?️2. 남이 나를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3. 남이 무엇인가 해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 ?️4. 무슨 일이든 자기 힘으로 하자. ?️5. 몸이 힘들어도 걷기운동을 생활화 하자. ?️6.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보다 더 많이 움직이자. ?️7. 늙으면 시간 많으니 항상 유산소 운동을하자. ?️8.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하지 말고, 뛰지 말자. ?️9. 체력, 기억력이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자. ?️10. 잠이 오면 자고 잠을 설치더라도 신경쓰지 말자. ?️11.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 말자. ?️12. 편한 ..

쌍무지개

올 해는 봄부터 유난히 비가 자주 내렸다. 장마는 짧게 끝났지만 본격 여름에 접어들며 유난히 무더운 더위을 식혀주기 라도 하려는듯 소나기가 자주 내렸는데 지난 8월 8일 저녁 7시경 세차게 퍼붓던 소나기가 지나가더니 구름 사이로 서쪽으로 기울던 햇살이 얼굴을 내밀며 동쪽 하늘에 '빨주노초파남보'의 커다란 쌍무지개를 만들었다. 어릴때는 무지개를 가끔씩 볼 기회가 있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오염된 대기 때문일까? 무지개 보기가 쉽지 않다. 어디선가 환호성에 밖을 내다보고 늦게 동쪽 하늘에 쌍무지개가 뜬것을 알아채고 급하게 카메라를 꺼내 뒷 배란다 앞 배란다를 오가며 무지개를 쫒았는데 남서향 아파트 다 보니 동쪽에 떠오른 무지개가 끝부분만 찍히고 곧 무지개는 사라졌다. 그리고 카메라 f 값을 살피니 f4.5에 놓..

상여 와 꼭두

전통 장례에서 쓰던 '상여'  상여는 상여꾼들이 사람의 시체를 실어서 묘지까지 나르는 가마로  옛날에는 크고 아름다운 가마를 만들어 관을 감싸고 아름답게 꾸몄다.  붉고 노랗고 푸른 천으로 감싸고 수많은 종이꽃과 꼭두를 꽂아 달았는데,  ‘꽃상여’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정성을 기울였다.  꼭두는 망자의 영혼과 함께 멀리 길을 떠나는 길동무로  공예가도 꼭두를 만들 때는 숨을 죽이고 온갖 정성을 기울여 깎았다고 한다.      대개 상여틀을 분해, 조립할 수 있도록 만들며, 옛날에는 마을마다 상여 한 틀을 공동으로 마련하여,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상여집을 짓고 그곳에 보관하였다. 상여를 메는 사람을 상여꾼·상두꾼·향도군(香徒軍)이라 하며,  대개 천민들이 메는 것이 상례였으나 후에는 동네 청년들이나 ..

원미산 진달래동산 잠정 폐쇄

원미산(169m)진달래 동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2021. 3. 24 ~ 4. 20)잠정 폐쇄됐다. 매년 이때 쯤이면 부천이 자랑하는 진달래동산 봄꽃 축제가 열리던 곳인데 진달래 동산으로 들어가는 모든 입구는 통제돼고 있었다. 헛걸음 할 까봐 이런 현수막을 진입하는 곳곳에 걸어 놓아 부천둘레길 1구간 자연보호동산길 치유의 숲으로 우회해서 멀리서나마 진달래꽃 군락을 보고자 방향을 바꿨다. 둘레길엔 진달래동산으로 갔을 인파까지 몰려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교차되며 제 갈길을 간다. 부천둘레길 1구간 자연보호동산길 치유의 숲길 둘레길가에도 전부 휀스로 막아놔 휀스 넘어로 진달래꽃 무리를 찍어본다. 축제기간이면 저 꽃밭 사이에 인파로 북적이며 꽃들이 짓밟히고 꺽기고 해서 ..

태국 푸켓 돌고래쇼를 끝내며

쇼가 끝나고 조련사가 갈라쇼라도 하는듯 관중석으로 많은 물을 뿌리며 아쉬운 여운을 씻어 내린다. 점프도 보여주고 많은 물을 관중석에 선사한다. 한시간 동안 수고한 돌고래들에게 먹이도 듬뿍 먹인다. 관중석 상단으로 올라가 밖의 풍경을 담아봤다. 쇼 시작전 사진을 못찍은 관중들이 마지막 사진촬영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