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별산대놀이 공연을 위해 전수회관에서 가면과 의상을 갖춰 입고 꽹과리, 징, 장구, 북, 호적 등의 풍물을 울리며, 동네을 돌아다니며 공연장소까지 행렬하는 것을 길놀이라고 한다. 행렬 선두에슨 먹중 두명이 영기를 하나씩 들고 뒤로는 옴중이 양주별산대기를 들고 따르며, 그 뒤에 풍물잽이들이 풍물을 치고 연희자들이 춤을 추며 공연장소에 도착하여 한바탕 신나게 놀고 탈을 벗어 고사상 앞에 배열해 놓고 고사에 참여한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2호 양주별산대놀이전수교육관 전경 양주별산대놀이전수관 앞마당에서는 굴렁쇠 굴리기와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코너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