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984

대유동방아벌레

딱정벌레목> 방아벌레과  몸길이 12~18mm로 가끔은 갈색이나 흙빛인 종류도 있다.  머리와 가슴 사이에는 검은 털 뭉치가 있는데,  마치 목도리를 두른 것 같다. 더듬이와 다리는 검은색이며, 가슴의 머리쪽과 닿은 부분, 날개딱지와 닿은 부분의 양쪽 가장자리는 뾰족하다.  손바닥에 거꾸로 올려놓으면 가슴을 뒤로 잔뜩 젖혔다가  ‘딱’소리를 내며 튀어올라 공중제비돌기를 한다. 배부분을 이용해 딱딱거리며 튀어오르는 습성이 있어 방아벌레라고 부른다. 지난 달 북한산 우이령을 넘으며 만난 녀석인데 이름을 몰라 지금껏 올리지 못하다 캘리홀릭 님이 이름을 가르쳐 주셨다.

석줄톱니매거미

거미강> 수리거미과크기 5~8mm 로 산림에 살며 5~10월에 볼 수 있다.거미줄을 치지 않고 먹이를 찾아 다니는 배회성 거미이다.산길이나 산기슭 등의 지표면과 주변 낙엽 층 위를 돌아다니며 먹이를 잡아먹는다. 낮에는 주로 돌 밑이나 나무줄기 등의 밑에 숨어 있다. 머리가슴과 배는 짙은 갈색이며, 특히 배에는 톱니 모양의 흰 가로줄이 세 개 있다.이녀석 산이나 산기슭에 돌아다닌 다는데사진을 찍은 곳은 운동 경기장 스텐드 난간에 꼼짝 않고 있기에300mm 망원렌즈를 장착하고 있어 촛점 거리가 안나와 촛점도 안맞을뿐 더러 방향도 바꿀 수 없는 조건이라 그저 찍히면 좋고 안찍히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여러 컷을 찍었는데 여러 컷의 사진이 겨우 형체만 알아 볼 정도로 사진이 엉망이다.

별넓적꽃등에

파리목> 꽃등에과 몸길이는 8~10 mm이다. 몸은 흑색이고, 머리는 가슴보다 폭이 넓다. 배마디에는 양쪽으로 노란색 무늬가 있으며, 배의 끝부분으로 갈수록노란색 무늬가 가까워져서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가슴등판은 청흑색인데, 금속성 광택이 많고 옆구리는 황금빛 광택이 있다. 날개는 폭이 넓고 무색이다. 다리는 황색 내지 황갈색인데, 수컷에서는 기부가 흑색인 개체가 많다.

갯지렁이

환형동물룬> 다모강 다모류란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 동물의 몸은 둥근 마디(체절)가 규칙적으로 이어지며, 각각의 마디에 강모(setae)라 불리는 털이 난 다리를 특징적으로 가지고 있다. 다모류는 좌우대칭이며, 기본적으로 긴 원통형의 몸을 가진다. 머리부분에는 시각 등의 감각기관인 눈 혹은 안점, 더듬이, 수염을 가진다. 종에 따라 딱딱한 키틴질의 턱을 가지거나 혹은 근육질의 혹을 가진 종들도 있으며, 더듬이가 퇴화하여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다모강은 갯지렁이류를 총칭하는 단어로 다모강의 다모는 한자로 많을 다(多), 털 모(毛)를 사용하여 털이 많다는 뜻이다. 갯벌, 바위 밑, 해초, 산호초 등에 흔히 서식하는 지렁이. 다모강의 여러 생물을 일컫는데, 대체로 '갯지렁이'라고 하면 참갯지렁이과의 참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