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듬이긴노린재 노린재목> 긴노린재과 처음 보는 순간 뒷다리가 잘못 붙었나 하는 착각에 마치 물구나무를 선듯 보여 나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앞다리의 넓적마디가 흑갈색으로 마치 뒷다리처럼 부풀어 있어 착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앞다리가 부풀어 진화를 해야 했는지 모르지만 가장 특징적인듯 보였는데 이름은 의외로 더듬이가 긴 노린재로 불린다. -----[곤충]-----/노린재목 2014.08.21
큰허리노린재 (성충 과 약충) 노린재목> 허리노린재 몸길이 19~25mm로 한국에 분포하는 육서노린재 무리 가운데 가장 크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사진을 크게 찍기도 했지만 함께 찍힌 개미들과 비교가 되니 크기가 짐작된다. 만지면 노린재 특유의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고 하는데 확인은 못했다. 큰 덩치에 어울리게 느긋한 동작과 광택이 없는 몸빛깔은 어두운 갈색으로 가슴 양쪽이 튀어나와 위로 휘어진 날개같은 장식을 비롯해 배마디 옆 가장자리는 넓고 둥글게 확장되어 돌출되어 있으며 가시 모양의 돌기가 있는 튼실한 뒷다리까지 전체적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육중한 갑옷오로 완전 무장한 장수의 늠늠함을 연상케 한다. 이제막 날개가 돋아나는 약충인데 딱벌어진 어깨와 굵은 다리에서 늠늠한 자태를 느낄 수 있어 곧 장군(어른)이 되려는 청년기쯤 되.. -----[곤충]-----/노린재목 2014.08.07
동쪽알노린재 노린재목> 알노린재과 칡잎에서 놀고있는 이녀석을 2년만에 다시 만났다. 눈(빨간색)을 중심으로 눈 앞에 V로 줄 2개 눈 뒤(앞가슴등판)에 눈썹처럼 八자로 황색의 무늬가 있다. 가슴 끝부분에 두개의 커다란 황색무늬가 있으니 "동쪽알노린재" 2년전 이녀석 찍어놓고 이름표 찾느라 애먹고 있는데 아야해님의 코치로 쉽게 이름표를 달았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어느 집안이 됐던 이름표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여러 각도에서 찍어 보려고 여러컷을 찍고 사진을 확인 해 보니 다른 집안이었으면 좋으련만 지난번 녀석과 같은 동쪽알노린재 집안이다. 크기는 3~4mm로 워낙 작은 체구에 빨빨거리고 도망 다녀 애를 먹었지만 이런 녀석을 만나면 더위는 어느새 잊고 카메라 파인더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곤충]-----/노린재목 2014.07.31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약충 노린재목> 허리노린재과 생긴건 개미 같은데 자세히 보면 뭔가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 모습이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어릴땐 개미를 의태하고 커서는 날아다닐땐 벌을 의태하는데 이녀석은 약충 이라도 곧 성충이 되려는듯 날개가 반쯤 생겨났고 빨대(침)만은 성충 못지않다. 성충.. -----[곤충]-----/노린재목 2014.07.23
갈색큰먹노린재(암, 수) 노린재목> 노린재과 몸길이 10mm 정도로 매우 작은 녀석이 기어 오길래 새끼인줄 알았더니 암컷을 쫒아가는 중이다. 물가의 갈대숲에서 지낸다고 하더니 역쉬 이녀석도 갈대에서 놀고 있었지요. 사각형의 딱벌어진 체형에 어깨(앞가슴) 양쪽에 예리한 침 모양의 돌기가 보입니다. 수.. -----[곤충]-----/노린재목 2014.07.01
더듬이긴노린재 노린재목> 긴노린재과 이름은 더듬이가 길어서 붙여진 모양인데 검고 튼실하게 부풀어 있는 앞다리의 알통이 더 눈에 띈다. 수컷의 더듬이가 암컷보다 길며 10mm 이내의 몸은 흑갈색 바탕에 회백색 또는 황갈색 무늬를 간진다. 등 면은 광택이 강하고 몸 전체가 특히 좁고 길며, 양 옆이 .. -----[곤충]-----/노린재목 2013.08.13
실노린재 노린재목> 실노린재과 사진으로만 보던 실노린재를 나도 언젠가 멋지게 찍어 보리라 했는데 눈앞에 실물을 보니 몸길이 1cm 도 안되는 6~7mm의 작은 몸은 가늘고 길며 납작한데다 각다귀를 연상 시키는 외형에 이름과 딱 맞는 명주실 같이 가는 더듬이와 다리는 매우 길어 자세히 살펴야 .. -----[곤충]-----/노린재목 2013.07.26
메추리노린재 노린재목> 노린재과 몸길이 약 10mm로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머리, 가슴, 배 인지 구분이 어렵다. 몸의 등면에 연한 황갈색에 어두운 갈색의 뚜렷한 세로무늬가 메추리와 비슷하다고 이름이 붙었다. -----[곤충]-----/노린재목 2013.07.21
다리무늬침노린재 노린재목> 침노린재과 머리는 검은색으로 작고 길며 겹눈은 검은색으로 겹눈 사이에 가로홈이 있다. 목은 가늘며 앞가슴등은 검은색으로 긴 털이 성기게 있다. 다리는 길고 검은색이며 각 다리의 종아리마디 기부에 1개의 황백색 무늬와 검은 띠가 색동무늬를 이룬다. 갈고리 같이 생긴 입으로 다른 곤충의 체액을 빨아먹는다. -----[곤충]-----/노린재목 2013.07.16
알락수염노린재 노린재목> 노린재과 몸길이 11~13mm로 몸빛깔은 적갈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화가 많다. 온 몸이 잔털로 덮혀 있다. -----[곤충]-----/노린재목 201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