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노린재목 102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노린재목> 허리노린재과 산과 들의 잡초 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성충의 나는 모습이 벌과 비슷해 오해 받기도 한다. 성충의 몸길이는 1.5cm이며, 허리가 좁고 세 번째 다리가 발달되어 다리부위에 톱니모양의 가시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충은 14~17mm이고 폭은 2.5~3mm로 비교적 크다. 수컷은 머리와 가슴 측면에 검은 선이 있고, 황색의 불연속 무늬가 뚜렷하지만 암컷은 불명확하다. 약충은 형태나 행동이 개미와 유사하다. 과거에는 큰 피해가 없었으나 최근 농약사용이 보편화되고 천적이 사라지면서 전국적으로 크게 발생을 하고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연 2~3회 발생하며 포장 잔재물이나 포장 주위의 잡초 등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후 다음 해 봄 기주작물로 이동하여 피해를 준다. 가해작물은 콩과식물..

진딧물(인도볼록진딧물)

노린재목> 진딧물과 몸은 작아서 대개 2~4mm 정도이고, 몸빛깔은 다양하다. 초목의 줄기·새싹·잎에 모여서 살며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으므로 대부분이 해충으로 분류된다. 주로 원추리에서 많이 보이는데 무시충은 흰색이고, 날개가 있은 유시층은 주황색을 띈다. 머리·가슴·배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에는 더듬이·겹눈·입틀 등이 있는데, 더듬이는 대개 여섯 마디이다. 몸은 매우 연약하고 제5 또는 제6배마디등판 양옆에 뿔관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 그 모양은 원기둥·사다리·고리 모양을 이룬다.   진딧물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전형적인 벌레로, 대롱처럼 생긴 입으로 식물의 줄기나 잎에 구멍을 내어 즙을 빨아먹는다. 진딧물이 농작물에 주는 피해는 직접적인 것보다 오히려 간접적인 피해, 즉 식물 바이러..

미국선녀벌레

노린재목> 선녀벌레과 성충의 몸길이가 5mm 정도이다. 몸의 빛깔은 연한 청록색을 띠고 있으며, 머리와 앞가슴은 각각 약간 연한 황갈색을 띠고 있다. 유충은 흰 밀랍재질로 뒤덮여 있다. 이 벌레는 대한민국에서는 해충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나무나 농작물의 즙을 빨아먹고, 말려서 죽이는 피해를 준다. 이름 때문에 미국선녀벌레는 미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곤충의 원래 서식지는 미국과 유럽(EU 회원국을 중심으로 하는 곳)이다. 또한 천적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서식하고 있는 기생봉(집게벌이라고 함)이 대표적이다.

알락수염노린재

노린재목> 노린재과 몸길이 11∼13mm이다. 몸빛깔은 적갈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화가 많다.  몸 표면은 가는 회백색 털로 덮여 있으며  검은색 점각이 촘촘히 있고 머리는 검은색이다.  촉각(더듬이)은 5마디로 이루어지고,  제1마디와 제2마디 이하의 각 마디 기부는  노란색 또는 연한 갈색을 띠며 다른 부분은 검은색이다.  앞가슴등의 앞옆가장자리는 약간 모가 나 있고 황갈색을 띠며 가는 털이 촘촘하다.   작은방패판은 역삼각형으로 앞끝이 황갈색이다.  반딱지날개는 배끝을 훨씬 넘고 연한 갈색이나 등 뒤에 포개어져  아랫부분이 비쳐서 검은색에 가깝게 보인다.  배의 결합판은 황갈색이고  각 마디의 앞뒤 가장자리는 검은색 가로무늬를 이룬다.  다리는 연한 갈색으로 아랫면에 작고 검은 점이 드문드문 있고 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