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엔람호수 하류쪽 인듯하다. 이 호수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호수라고 한다. 오리배도 보이고 이런저런 제저시설이 눈에 띈다. 이곳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진흙마을로 가게 된다. 보트를 타고 시원한 호수의 바람을 맞으며 달리니 시원하다. 한가지 흠은 높은 진동으로 울리는 엔진 소리다. 선착장에서 종점에 다을때까지 엔진 소음이 계속된다. 호수가 언덕에 불이 붙었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여기저기 연기가 피어 올라 오는데 모두 산불이다. 이곳 베트남은 고의로 산불을 놓는다고 하는데 잡초를 태우고 해충을 잡기 위함 이란다. 호수가 한적한 장소로 조악한 위락시설이 보이며 이곳 저곳에 젊은이 들의 무리가 보인다. 텐트촌도 있다. 넉넉한 좌대에 강태공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