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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전등사의 가을...2

좌: 명부전, 우: 약사전 명부전 약사전 약사전 약사전 약사전 약사전 명부전 '명부전' 부처님의 원력으로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법당. 시왕상과 목조지장삼존상 및 그 권속들로 봉안하고 있다. 명부전 명부전 지장시왕상 및 시왕도 명부전 지장시왕상 및 시왕도 '명부전' '명부전' '삼성각' 약사전과 향로전 사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보인다. '삼성각' '삼성각' '삼성각' 좌측 산신도 삼신산을 배경으로 손에 부채 또는 불로초를 들로 대머리에 수염과 긴 눈썹이 휘날리는 모습을 그린 산신탱화 '삼성각' 가운데 탱화 손에 금륜을 가지고 있는 치성광여래를 주존으로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을 협시로 배치한 삼존불과 칠원성군, 칠여래를 그린 칠성탱화 우측의 탱화 천태산을 배경으로 오른손에 승려의 지팡이인 석장을 짚고 왼손에는 ..

강화도 전등사 입장

양헌수 승전비 삼랑성의 동문을 들어서 뒤돌아 본 사진아디. 최근에 보수한 듯, 그러나 깨끗한 아치 부분의 벽돌이 왠지 눈에 거슬린다. 고증에 의해 보수를 했겠지만 석축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 그렇다. 느티나무 (수고: 22m, 둘레: 3.4m, 수령: 약 350년) 삼랑성 동문 입구에 우뚝 서 있는 이 느티나무는 조선 중기에 성곽 주변에 심은 나무로, 외침으로부터 성곽을 튼튼하게 지키려는 국방상의 의미가 아닌가 한다. 병인양요 때 변변한 무기 하나 없이 프랑스 함대를 맞아 싸워 이긴 양헌수 장군을 추모하듯, 수세가 매우 왕성하고 단풍과 녹음이 아름다운 이 느티나무는 동문 안의 전등사와 마을을 오가는 길가의 풍치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묵언의 역사를 전하며 심터를 제공하고 있다. 승용차가 성문을 빠져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