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부천과 둘레길

(부천 둘레길 2구간) 거마산 솔안골코스, 전망의 숲~ 만남의 숲

송 죽 2019. 4. 7. 01:31

전망대에서 부천 시가지를 둘러보고

다시 능선을 따라 내리막길을 내려 온다.




지도에 검은색으로 표시한 구간이 이번 포스팅 구간이다.




군부대 초소에서 부터는 오르막 하나 없는 

줄곧 완만한 내리막 길이다.




산불예방을 위해 방화수를 곧곧에 비치해 놓았다.

초기 발화에는 충분히 대처해서 진화 할수 있을듯 하다.




완만한 내리막 경사 중 이정도는 경사가 심한 구간이다.


올라올때 반대로 올라 왔으면 무리없이 왔을텐데 하는 

후헤도 하며 내려왔다. 




부천의 다른산 보다 바위가 많이 눈에 띈다.
































만남의 숲에 넓은 마루가 있어 잠시 쉬어가지 좋다.







안온것 처럼 쉬어 가라고 한다.
















나무가지 사이로 울 동내가 보이는데 우리집은 안보인다.












방화수가 또 보인다.








약간의 언덕이 나오는데 끝에 커다란 바위가 보인다.




부천시에서 가장 커다란 바위로 생각된다.








고래가 물 위로 솟아 오르는 듯한 모습이다.




고래 맞은편에 있는 바위들

이곳에서 바위들 살피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능선 가운데 바위틈에 한그루 나무가 뿌리를 다 들어내고

바위를 움켜지듯 휘감아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팔뚝보다 굵은 나무뿌리가 들어나 있다.








이 바위 무더기가 주변에서는 가장 높던데 

이곳이 '능력봉'인가???




바위에 우리나라 전도 두개가 붙어 있던데...??? 




밑둥부터 밖에 노출되어 

평소 바람도 불고 태풍도 불어 쓰러질텐데

뿌리가 바위를 붙잡고 있어 나무가 용케도 서있다.
















고래바위를 반대쪽에서 보니 이번엔 상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