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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송 죽 2018. 10. 27. 23:00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남한강 수면에서 20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남한강이 빚어낸 풍경을 한 눈에 감상 할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높은 전망대)


전망대 입구에서 전망대 정상까지 오르는 600여 m의 나선형 보행 데크는 

소백산과 월악산 구수산 등 명산들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고


전망대 정상에 오르면 외부로 돌출되어 있는

삼족오 모양의 하늘길이 마치 남한강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한 아찔한 느낌을 선사한다.

(삼족오는 고구려의 상징이며, 세발달린 까마귀로 용을 잡아 먹고 사는 영물이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안내도




옷바위 정상에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절벽아래 '단양강 잔도'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옷바위,

깍아내린 듯한 옷바위의 절벽에 새겨진 포효하는 듯한 호랑이 문양은 

남한강의 물 흐름을 꺽는 기가 있다 하여 예부터 신성시 여겼고


옷바위의 위치 또한 

만학천봉(萬壑千峯, 만개의 골짜기와 천개의 봉우리, 해발 320m 높이)에 위치하여 

오랜 세월 동안 불자들이나 무속인들이 

일반인들의 소원을 빌어주고 자아를 성찰하던 장소로 유명했다 전해진다.




차를 가져 간다면 1.2km의 상진터널, 천주터널 

(외길 터널로 수신호에 따라 통과하는 번거로움과 많은 대기 시간이 소요)을 이용 하던지 


걸어서 간다면 잔도(1.2km)를 걸어 끝에가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매표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전망대와 짚와이어를 이용하면 된다. 
























알파인코스터

숲길 1km을 따라 모노레일로 질주하는 1인 롤러코스처




전망대 정상에 돌출되어 있는 삼족오(세발달린 까마귀) 모양의 하늘길

















관광객을 실코 정상에 올라온 관광버스








전망대 정상 삼족오 모양의 하늘길에서 바라본 단양 시가지




전망대 정상 삼족오 모양의 하늘길에서 바라본 남한강 하류쪽

좌측에 중앙선 철길과 다양역 우측에 국도 단양로가 길게 뻗어 있다.




원형 테크를 나사모양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게 돼있어 

사방이 훤히 트여 360도 전망이 좋다.












단양 시가지와 상진대교, 중앙선 상진철교

저 위에 강물이 도담삼봉에서 흘러 오는 남한강 상류 

밑에 교량이 있는 곳이 하류




상진대교 하류와 중앙선 단양역,

 강변으로난 도로가 충주, 영주 방향




전망대를 오르는 경사 보행로 중간에 천사날개 포토존 조형물




보석을 뿌려 놓은듯 햇살에 반짝이는 남한강물




짚와이어 답승장

와이어 줄을 타고 만학천봉의 하늘을 가로질러 

산을 미끄럼 타듯 내려갈 수 있다.




예전 군생활 유격훈련중 한탄강에 하강하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광경이었다.




산 정상에 조형물이 '만천하스카이워크전망대',

하단 강물 위에 갈색 가로선이 '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