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나무(木)

흰말채나무 열매

송 죽 2018. 6. 24. 23:56

산형목> 층층나무과

말채나무라는 이름은 봄에 물이 한창 오를 때 

낭창낭창하여 먈 채찍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고

수피(나무껍질)의 색이 붉기 때문에 홍서목이라고도 하며 

산지 물가에서 높이 약 3m로 자란다.


나무 껍질은 붉은색이고 골속은 흰색이며 어린 가지에는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오랑빛을 띤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 우산 모양으로 퍼진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지름 4~5cm, 작은 꽃자루는 길이 5~10mm이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뾰족하고 짧다.

꽃잎은 4장이고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약 3mm이다.

수술은 4개로서 꽃잎과길이가 비슷하고 

암술은 수술보다 짧으며 씨방은 아랫부분에 있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핵과로서 흰색 또는 파랑빛을 띤 흰색이며 8~9월에 익는다.

종자의 양쪽 끝이 좁고 납작하다.

관상적 가치가 뛰어나 정원수로 심는다.


한방에서 나무껍질과 잎을 소염, 지혈 작용에 쓴다.


녹색이던 풋열매가 신기하게 흰색으로 익어

 하얀 구슬을 한땀 한땀 꿰어 매달은듯 특이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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