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
가을에 붉게 드는 단풍과 겨울 내 달려 있는 붉은 열매가 아름다워
남부 지방에서 정원이나 공원에 관상수로 많이쓰이는 대표수종이며
북부지방에서는 분재(盆栽)로 기르고 있다.
3m까지 자라며 추위에 약하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0~50cm의 3회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길이 3~10cm에 타원 모양의 피침형으로 가죽질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작은잎은 대가 없고 타원형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겨울에 붉게 변하지만 낙엽이 지지는 않는다.
6~7월에 줄기 끝에서 길이 20~30cm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달린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며 10월에 붉게 익는다.
열매와 단풍이 좋아 화분,정원,공원,옥상정원등
조경수로 많이쓰이는 대표수종이며
북부지방에서는 분재(盆栽)로 기르고 있다.
열매와 줄기, 잎을 약재로 쓴다.
생약으로 열매를 쓰며 남천실이라고 하고
백일해, 천식과 같은 병 때문에 생기는 기침을 잦게 하는 데 쓰며,
잎은 강장제로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