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국내여행

인사동길을 걷다.....2

송 죽 2012. 11. 13. 20:36

 

인사동길 북쪽 끝 안국동 로타리 옆에도 넓은 북인사 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한 자루의 붓이 원을 그리는 형상을한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일 획 을 긋다.'

인사동을 화선지 삼아 거대한 원형의 획을 그어

주변의 기운을 한 곳으로 끌어 모으고 있는 듯한 형상으로

인사동의 위상과 품격 높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퇴근시간의 안국동 로타리

 

 

 

'이야기 벽화'

지하철 안국역 1, 6번 출구에 있는 대형 벽화로

시민과 예술가 168명이 참여해 직접 육필로 그리거나 쓴 작품이랍니다.

아래는 그중 몇점을 옮겨 놨습니다.

 

 

 

 

 

 

 

 

 

 

 

 

 

 

 

 

 

 

 

 

 

 

 

 

 

 

 

 

 

 

 

북촌 마을에서 바라본 남산 '서울 N타워'

 

 

 

 

 

 

 

 

 

 

 

작은 공터의 '텃밭'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왔을듯한 악사도 있다.

이들이 연주하는 음악엔 '엘 콘도르 파사'가 절로 흥얼거려지는 모습이다. 

잉카의 전통악기 '심뽀냐'를 연주하는 낭낭한 음율도 이색적이지만

붉은색의 정열적이고 화려한 망또가 눈길을 끈다.

 

 

 

 

 

 

 

 

 

 

잉카의 전통악기 '삼뽀냐'와 '께냐'(가운데 퉁소 같은 악기)

 

 

 

겨울 풍경의 백미 '군밤장수'

 

 

 

 

 

 

 

골목 풍경

여러가지 음식점 간판들로 불야성을 이룹니다. 

 

 

 

인사동 명물 '쌈지길'도 들러 봅니다. 

 

 

 

 

 

 

 

 

 

 

 

1층 광장에는 외국인 4인조 그룹의 째즈 페스티벌이 한장

 

 

 

 

 

 

 

계단의 벽화와 낙서

 

 

 

 

 

 

 

 

 

 

 

 

 

 

 

퇴근한 시민들이 몰려들어 북적입니다.

 

 

 

강정을 파는 사장님 '생활의 달인'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던데 공중파를 타셨던 모양입니다.

저는 달인 보다는 색동옷 입은 모습이 인사동과 잘 어울립니다.

 

사진을 찍겠다고 했더니 오늘은 안 예쁜 얼굴이라고 엄살을 부리며 포즈를 취해 주시기에

언제가 예쁜 얼굴이냐고 물으니 비가온 뒷날이 제일 예쁘다는군요.

 

 

 

 

 

 

 

'시민이 만든 예술품'

작품 내용이 궁굼하시죠.?

밑에를 보시면 이해가 갑니다.

 

 

 

 

 

 

 

 

 

 

 

 

 

 

 

이런 감자가 트위스트 춤을 추고나면 신종 먹거리가 됩니다.  

 

 

 

 

 

 

 

 

 

 

 

추억의 '국화빵'

이 외에도 지팡이 모양의 과자에 호떡, 꿀타래등 신기한 먹거리가 눈길을 끕니다.

인사동에는 식당뿐 아니라 길거리에도 눈길 사로잡는 기발한 먹거리가 넘처납니다.

 

 

 

 

 

 

 

다시 남인사 광장에 다달았군요.

 

 

 

 '낙원악기상가'

전국 최대 규모의 악기종합상가입니다.

 

 

 

탑골공원 담밑에는 점 집이 줄을 서있네요.

 

 

 

탑골공원 담장에서

 

 

 

탑골(파고다)공원 정문

'-----[가지가지]-----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 정족산 전등사(傳燈寺)...1  (0) 2012.11.21
탑골공원(파고다공원)  (0) 2012.11.17
인사동 길을 걷다.....1  (0) 2012.11.13
북촌 한옥마을   (0) 2012.11.04
종로 5가 생선구이 골목  (0) 201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