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페사로 궁전'
많은 기둥을 사용하였는데 당시 다른 건물들에 비해 너무 튄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 이유는 통일감을 중시했던 베네치아
상인들의 암묵적인 관습을 어겼기 때문이다.
근대 미술관과 동양미술관으로 구분되어 있다.
근대 미술관에서는 클림트, 샤갈, 칸딘스키, 르노, 마티스, 무어, 보치오니 등의 작품이 있고
위층의 동양 미술관은 일본 중국 및 인도네시아에서 수집되어 온
상아세공. 의상. 도자기등 3만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19세기 말 아시아에 머물던 부르봉 왕가의 헨리 왕자가 돌아오면서 가지고 온 것들 이랍니다.
대수로 양옆으로 늘어선 건물들이 수백년씩된 건물이라고 믿어지지 않습니다.
좌측 건물이 '베네치아 어시장'
베네치아 어시장
어시장은 15세기 로지아(더위를 식히는 회랑)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매일 아침에 시장이 형성되며 옆에 야채시장이 있습니다.
베네치아 농수산물 시장
노천시장이 아직은 한산합니다.
배를 정박시키는 부두로 우리는 배에 헌 타이어를 매달고 다니는데
베네치아는 나무를 꽂아서 배의 파손을 막습니다.
'카 도르 (Golden house)'
1420년에 완성된 베네치아 최고의 고딕양식 걸작품으로
뛰어난 조형미의 발코니가 눈길을 끕니다.
앞에 바포레토 역의 이름도 '카 도르'이군요.
과거 궁전의 정면이 황금으로 장식되었기 때문에 '황금의 궁전' 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지금 리모델링 작업을 하는지 건물앞에 건축자재를 한가득 실은 배가 가로막고 있더군요.
현재 반다이크. 만테냐 등의 작품을 소장하는 프란케티 미술관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있답니다.
크레인이 출입구에 박고있는 이 나무가 백양목나무인듯 하군요.
노란 띠를 두르고 있는곳이 수상버스(바포레토) 정류장
노선에 따라 편리하게 베네치아 곳곳을 연결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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