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알토 다리(Rialto Bridge)'
베네치아의 첫번째 다리로 상권의 중심이며
가장 크고 아름다운 아치 모양의 다리
다리에서 운하를 내려다 보는 관광객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베네치아의 대다수 건물들이 오랜 시간
햇볓과 소금에 바랜 모습을 하고있는데
진한 녹음을 뽐내며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이 신기합니다.
곤돌라 관광때 부터 궁굼했던 사항으로
바닷물에서 나무들을 짖푸르게 자라게 하는 비법이 무었인지?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정원용 흙을 육지에서 별도로 운반해 온다고 합니다.
그래도 흙으로 바다물이 스며들 텐데...?
하지만 더이상 물어볼 수 없었습니다.
산 사무엘레의 종탑
오래 되기도 했지만 습한 곳이다 보니
뭔가 불쑥 튀어 나올듯한 분위기입니다.
몇군대 사진을 올렸지만 간당간당 차 올라 온 물의 존재가
낭만과 아름다움을 넘어 조금은 위협적인 느낌으로 다가와
위태로운 느낌마져 든다.
대수로 주변으로 다양한 양식의 웅장하고 화려한 고택이 줄지어 서있는곳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을 수채화 같은 진풍경입니다.
이 골목은 우리가 곤돌라 타고 잠시 대운하로 나왔던 골목입니다.
조금전 우리와 인연이 있던 곳이라 관심있게 골목을 봤는데
곤돌라길 인듯 많은 곤돌라들이 빼곡히 들고나고 합니다.
'산 루카(San Luca)의 그리마니 궁전'
총독이었던 안토니오 그리마니에 의해 지어졌는데
처음부터 르네상스식으로 지어져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소설 '베니스의 상인'의 배경이었던 궁전이며
지금은 베니스 상소 법정으로 이용되고 있답니다.
'리알토 다리 (Rialto Bridge) '
"베네치아에서는 리알토 다리를 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다리
대운하의 가장 좁은 부분에
약 1만 2천개의 나무 말뚝이 지탱해 주는 석조로 건설된 다리로
'미켈란젤로'의 경쟁을 물리치고 '안토니오 다 폰테'가 설계 시공했습니다.
1300년 전 처음 이곳 리알토섬에 마을이 들어서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시작된 이래
점점 사방으로 시가지를 넓혀나갔다고 합니다.
차승원씨가 이곳에서 치즈가 듬뿍든 스파게티를 먹고
'순창아~!'를 외치는 CF가 눈에 익은 곳이지요.
이 다리는1854년 아카데미아 다리가 지어지기 전까지
대운하를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유일한 다리였으며
다리 위는 귀금속과 가죽 제품 등을 파는 아름답게 장식된 점포들과
그것을 구경하며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찍는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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