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선인장(다육)· 란 64

주머니난(파피오페딜럼)

난초목> 난초과 높이 30~50cm로, 까치오줌통, 오종개꽃이라고도 한다.설판(舌瓣)의 모양이 '비너스 샌달(Venus sandal)'과 같다 하여비너스와 슬리퍼의 합성어인 '시프리페디움'이라는 속명이 있다.   고산지대에 사는 저온성 식물로, 야생난 중 꽃이 가장 크고 화려하다.꽃은 1줄기당 1송이씩 달리나 간혹 2송이씩 피기도 하며 색깔은 홍색·황색·백색 등이다.   꽃 모양이 아름다워 애호가들이 많으나이식을 싫어하는 식물로 종자 번식이 거의 불가능한 까닭에무분별한 채집으로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  우리 나라 자생지는 중부 이북지방(충청북도·강원도·경기도)의 산간지대로서반음지에서 부엽토가 쌓인 위층이나 산모래가 섞인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에뿌리줄기를 옆으로 뻗고 모여나거나 1~2포기씩 자란다.

우리집에 핀 '호접란'

꽃이 나비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잎은 두껍고 긴 타원형으로길이는 30∼45㎝ 폭은 12㎝ 정도 크기로 늘어진다.   꽃대는 분지하여 길이가 1m 정도 자라 구부러져서 늘어진다.꽃은 원추화서로 10개 이상 핀다.(화서: 꽃이 줄기나 가지에 붙어있는 상태를 말하며꽃대가 갈라진 모양에 따라 크게 무한화서와 유한화서로 나뉜다.꽃차례라고도 부른다.)   꽃이 피면 1~2개월은 족히 관상할 수 있다. 향기가 나며 꽃대는 새로운 것이 해마다 나온다.개화기는 2∼3월부터 여름까지 핀다.  꽃이 지고나면 꽃대 밑부분을 잘라주면다음해 다시 꽃대가 올라와 다시 꽃을 볼 수 있다.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와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색상이 아주 다양하고 청아하며 50여종이 난다.  꽃이 아름답고 요즘 야간에 CO2를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