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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 레드니 (타란틀라)

거미목> 독거미과  멕시칸 레드니(Mexican redknee)는 몸길이 10~18cm로 몸집이 큰 거미에 속하고 다리의 몇 마디가 붉은 빛을 띠며 몸 전체는 촘촘한 털로 덮여있다.  머리에 8개의 눈이 있어 여러방향을 볼 수 있지만 시력이 좋지 않으며 다리에 난 털로 감각을 느끼고 움직인다.  10개의 다리 중 앞다리 2개는 먹이를 부여잡는데 사용하고 나머지 8개의 다리로 걸어 다닌다. 껍질을 벗으며 점점 자라남에 따라 몸의 검은 빛이 더욱 선명해진다.  평소엔 온순하지만 위협을 느끼면 머리를 쳐들고 경계 행동을 취한다. 야행성으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 매우 온순한 편이어서 애완용으로 기르는 경우가 많다. 땅을 파지 않으므로 흙바닥의 놓이는 5~10cm면 충분하지만 50cm가 안되는 높이의 사육기에서는 ..

실잠자리 (모음)

잠자리목> 실잠자리과  ※방울실잠자리: 수컷의 가운데다리와 뒷다리의 종아리가  흰색 타원형으로 마치 방울을 달고 있는것 같다. 암컷의 다리에는 흰색 알통이 없다.   ※작은등줄실잠자리※ 실잠자리 눈에 파란 점이 보이는데 이 명칭을 '안후문'(눈 뒤의 무늬)라고 한다.        ※등검은실잠자리※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경우 배마디 등쪽이 녹색을 띤 검은색이다. 성숙하면 수컷은 머리와 가슴, 제3배마디와 제4배마디가 청람색 바탕에 연한 보라색 가루가 나타난다. 또 제8∼10배마디는 푸른색이고 배마디 등쪽은 검은색이다. 암컷은 가슴 옆면에 검은색 테두리의 줄무늬가 넓게 있다. 겹눈이 크게 튀어나와 있으며 눈 뒷무늬는 작고 둥글다. 더듬이(촉각)는 아주 짧다. 날개가슴 앞면은 성숙한 수컷에서는 검은색이고 암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