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예전에 풀잠자리 알이 불상에 붙어 우담바라가 피었다고 신문에 기사로 올라오기도 했지요. 우담바라는 3천년만에 한번씩 꽃을 피운다는게 불가의 전래된 이야기로 석가모니 사후 아무도 본 사람이 없는 상상속의 꽃이랍니다.

나비목> 네발나비과> 표범나비아과 흰줄표범나비와 유사하여 구분이 쉽지않다. 뒷날개 윗면 중앙의 검정색 줄무늬가 이어져 있고  암컷은 앞날개 윗면 날개 끝에 삼각형의 흰무늬가 있다.    몸길이 60~70mm로 흰줄표범나비보다 개체가 크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나비목> 네발나비과 작은멋쟁이나비와 생김새가 유사한데 앞날개 아랫면 끝부분에 4개의 검고 둥근무늬가 없으며 날개 아랫면의 색이 진해 작은멋쟁이니비 보다 전체적으로 어둡다. 큰멋쟁이나비가 버드나무에서 즙을 빨고 있는데 황오색나비가 닥아오고 있다. 좌측: 황오색나비, 우..

노린재목> 장님노린재 몸길이 : 7.2-8.2mm로 산림지대에 서식하며 앞가슴등판 중앙의 후반부에 한 쌍의 눈처럼 생긴 검은 무늬가 있고 특이하게 배의 꼬리부분이 아래로 휘어있어 기형처럼 보인다.

나비목> 자나방과 지난 4월 중순 아직 곤충들이 눈에 띄지 않을때 이녀석을 보고 감지덕지 했는데 날개편 길이 24mm내외로 크지는 않았지만 보호색이 어찌나 출중하던지 나무에 붙어있는 것을 확인하고도 카메라 촛점을 맞추려면 이녀석이 안보여 한참을 찾아 헤메던 생각이난다.

나비목> 명나방과 앞, 뒷날개는 진한 갈색 바탕에 가로의 흰색 띠무늬가 뚜렷하다. 애벌레가 식물의 잎맥을 제외한 전체 부분을 갉아먹어 그물 모양을 만드는 해충이다.

잠자리목> 잠자리과 뒷머리는 수컷이 흑색이고 암컷은 흑갈색이며 이마혹은 수컷과 암컷이 모두 흑색이다. 수컷은 가슴과 배가 남색을 띤 회색이며 흰가루가 덮여 있고 맨 끝마디는 흰가루가 없고 흑색이다.  무리를 이루지 않고 단독 생활을 한다는데  생활습성 만큼이나 까다롭게 굴며 거리를 주지않고 요리조리 도망다니던 놈이다.      큰밀잠자리 (암컷)  밀잠자리 수컷 위에 큰밀잠자리와 비교용

잠자리목> 잠자리과> 고추잠자리속 배의 길이가 약 30mm로 언뜻보면 고추잠자리와 혼돈이 되는데 가운데 옆가슴선이 유난히 굵고 날개의 안쪽부위가 밝은 주홍색을 하고 있어 구별을 한다. 붉은 잠자리라고 모두 고추잠자리로 부르지 마시고 '하나잠자리'도 있다는것 기억하세요.    기후변화 생물지표 100종 중잠자리는 4종으로 그중 1종이 '하나잠자리' 이며 나머지 3종은 대륙좀잠자리, 연분홍실잠자리, 북방아시아실잠자리이다.            암컷

파리목> 초파리과 이름은 신맛을 좋아해 농가에서 식초를 만들때 모여드는 성질 때문에 붙여졌다. 몸길이는 겨우 2.5mm 정도로 매우 작으며 더듬이와 몸은 전체적으로 연한 노랑색이며 양쪽 겹눈이 빨간색이고 배는 전체적으로 연한 노랑색인데 윗부분에는 검은 띠 무늬들이 있다. 돌연..

파리목> 알락파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