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목> 초파리과
이름은 신맛을 좋아해 농가에서 식초를 만들때 모여드는 성질 때문에 붙여졌다.
몸길이는 겨우 2.5mm 정도로 매우 작으며
더듬이와 몸은 전체적으로 연한 노랑색이며 양쪽 겹눈이 빨간색이고
배는 전체적으로 연한 노랑색인데 윗부분에는 검은 띠 무늬들이 있다.
돌연변이 연구및 치매·암·파킨슨병·비만 등의 질병 연구에 이용되는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곤충이기도 하다.
생김새, 크기, 성질 등 사람과 닮은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초파리가
인간의 생명을 연구하는 유전학에서 많이 쓰이는데
초파리의 유전자 74%가 인간과 일치한다는 놀라운 사실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