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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관람 후기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조엘 사토리의 멸종위기동물 사진전 초대권을 받아 들고 한숨에 달려갔다. 평소 동 식물 사진을 찍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에 매료되어 전문가의 역동적인 사진을 기대하고 입장을 하고서 멸종 위기의 동물 사진들 위주로 전시되고 있었다.     '사막여우' 경향 아트힐 2층에 올라가려니 까  이 녀석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나를 맞이한다.    호랑이 역시 벽에 붙어,  오는 손님들 검열을 하는듯 하다.    1.5층에서 사막여우와 호랑이의 검열을 통과하고 2층으로 올라간다.     티켓 확인이 끝나고 안내자로 부터 주의 사항이 전달된다. 노란 접근선 까지만 접근이 허용되며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플레쉬 작동은 안된다고 한다.     관람실 전경 이런 관람실이 좌 우에 한개씩 2개가 있..

덕수궁 '중명전'

중명전과 예원학교 일대는 서양 선교사들의 거주지였다가 1897년에 경운궁(현 덕수궁)을 확장할 떼 궁궐에 포함되었다. 경운궁 본궁과 이 일대 사이에 이미 미국 공사관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별궁처럼 사용되었다. 중명전은 황실 도서관으로 1899년에 지어졌다. 처음에는 1층의 서양식 건물어었으나, 1901년 화재 이후 지금과 같은 2층 건물로 재건되었다. 중명전 외에도 환벽정, 만희당을 비롯한 10여 채의 전각들이 있었으나, 1920년대 이후 중명전 이외의 건물은 없어졌다. 중명전은 고종이 1904년 경운궁 화재 이후 1907년 강제되위 될 때까지 머물렀던 곳으로,  1905년 을사늑약을 체결한 비운의 장소이기도 하다. 덕수궁 대한문 좌측 돌담길인 정동길을 올라  정동극장을 끼고 우회전 하여 골목길로 20 ..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과 봉안식)

충혼당 전경   봉안식 장면   영현 봉송   충혼당 부조 (빛나는 영웅) '빛나는 영웅'은 좌측으로 부터 우측으로 과거에서 현대로 시간으 축이 움직이는 형상이다.   이 작품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순국선열의 보호아래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군인, 경찰, 소방관, 유공자들의 빛나는 영혼을 안고 걸어나오는 강건한 박애정신을 갖은 영웅으로 표현 하였다.   또한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군인에게 소녀가 영원한 조국 번영을 암시하는 무궁한 꽃을 헌화한데서 최고조에 이르며, 양쪽 끝면은 번영하는 조국의 미래를 평화 통일의 기쁨과 더불어 표현하였다. 2005년 9월, 작가: 안 필 연   아버지 분향소 (보훈병원)  현충원 봉안식장 및 재례실 1층 봉안식장에서 봉안의식을 거행하고 고인을 충혼당에 봉송 안치..

서울국립현충원(충성분수대)

'충성분수대' 국가의 자유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밑거름이 된 영령들의 위훈과 그 정신을 기념하여 1976년 11월 5일 제작된 것으로 화강석 수조를 상, 중, 하단으로 구분 조성 하였다.  상단은 국기와 더불어 불타는 애국 의지로 횃불을 높이 든 젊은이의 상을 비롯하여  조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하여 몸 바치신 애국 선열상과  위대한 조국의 어머니상,   나라와 민족의 평화를 기원하는 소녀의 기도상, 나라의 장래를 짊어질 애국 청년상 등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국민상을,   중단에는 육, 행, 공군, 해병대 및 경찰, 예비군 등 국방의 역군상을 조각 민, 관, 군이 화합하여  국토를 방위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뜻을, 하단에는 승천하는 청룡상을 조각하여 민족의 성지임을 상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