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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워크...1

파라다이스 워크는 파라다이스시티의 두 공간 사이를 잇는 톨로에 설치된 일종의 감각의 부릿지로, 불과 1분 남짓 지나가는 짧은 시간동안 시각과 청각이 모두 자극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곳이다. 제임스 터렐의 작업에 대한 오마주로서 제작된 이 작품에서, 관객들은 아치형 전장과 벽면을 따라 설치된 기둥들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조명과 음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마치 다른 차원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을 지나며, 관객들은 감성의 전환을 가능케 하는 특별한 시간을 향유하게 된다.

예술품 보러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로...2

쿠사마 야요이 '(노란호박)Great Gigantic Pumpkin' 거대한 노란 호박에 선명한 검은 줄무늬와 동심원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화려한듯 보이지만 짙은 노란색과 검은색의 조합이 지닌 색감이 히스테리 함을 연상시킨다. 못생김의 이미지를 가진 호박이다. 어렸을 때부터 정신질환을 앓았던 쿠사마는 열살 때 환영[눈앞에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경험하기 시작했는데 시야에 물방울 무늬가 나타나고 곧 끝없는 망점이 되어서 자신을 둘러싼 모든 물체에 찍힌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고 한다. 쿠사마는 48세부터 지금까지 정신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작업을 해오고 있다. 호텔 중앙 로비 2층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이곳에서 카지노, 프라쟈, 컨벤션 등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느낌을 준다. 파라다이스 시티의 심..

예술품 보러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로...!

결론부터 말 하면 나의 발걸음이 다은 통로 만으로도 호텔 전체가 거대한 미술관으로 꾸며진 듯 고개만 돌리면 세계 최고 유명 작가의 작품을 보는 호사를 누리고 왔다. 인천 영종도 '파다다이스 호텔' 그곳에 2천 7백 여점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하여 구경도 하며 사진을 찍고자 방문했다. 현관 맞은편에 분수대 시설이 있고 그 위에 골든 크라운(Golden Crown)이 버티고 있다. 길 건네 맞은편에 그랜드 하야트 건물도 규모가 만만치 않게 서있다. 프랑스 정원에 이런 건축물이 있던데 이곳에는 이 곳을 통과 하면서 정원이 이어지고 본 건물 현관으로 통한다. '체스 정원' 현관으로 가는 정원에 '체스'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주 현관이 보인다. 호텔 정문부터 주랑 현관이 웅장함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