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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이먼(트렌스젠더) 쇼 관람

송 죽 2021. 1. 24. 00:47

트렌스젠더들의 화려한 공연장

트렌스젠더라는 단어에 선입견이 있었던게 사실 이지만 
화려한 무대 의상에 조명까지 어우러져 다양한 테마로 1시간 남짓 공연이 펼쳐지는데...
팝송과 태국,러시아,중국,일본은 물론 한복을 입고 우리나라 민요도 공연하니 박수갈채가 절로 쳐진다. 

중간에 관객들과 호흡을 맞춰 코미디적인 요소의 공연도 하는데
앞좌석 vip 석에 앉는다면 누군가는 코메디의 조연도 될수 있다. 

정말 댄서들이 트랜스젠더 맞나 할 정도로  파워풀한 댄스와 가창력에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 였다. 

공연장으로 가며 가이드의 조언에 의하면 

태국에 트렌스 젠더들에게 무척 개방적인 이유가 
전쟁의 잔상으로 남자 아이들을 여자 처럼 키우게 돼서 그렇다고 한다. 

 

"긴 국경을 가진 탓에 고대부터 주변국들과 무수한 전쟁을 치렀던 태국이다.  

과거 자식들이 군에 끌려가 죽는 걸 원치 않았던 부모들이 

아들을 여장시켜 징발을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며, 

이런 여성처럼 보이는 남자가 모계 중심 사회였던 태국 사회에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간 역사가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트랜스젠더에 대해 다른 나라보다 관대하다고 설명한다. 

 

 

 

화려하게 장식한 공연장 입구 

 

 

공연장 옆 식당(타이 빌리지)

공연장은 시내가 아닌 야외로 공연장과 식당이 유일한 건축물이다. 

 

 

식당 앞 야자나무 열매가 매달려 있고 나무에 발판을 만들어 놓아

누군가 자주 올라가는듯 했다.

 

 

공연장 입구의 분수대 

요염한 자태의 여인 앞에서 모두들 기념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분수 뒷모습

 

 

식물원 온실에서나 볼법한 이름모를 꽃이 노지에 제멋대로 피어 있다. 

 

 

매표소 앞 용 분수

 

 

공연장 입구 쌍용

 

 

 

 

 

공연장 입구

 

 

공연장 입구 

 

 

공연장 입구 

 

 

공연장 입구

 

 

공연장 입구

 

 

 

 

 

 

 

 

 

 

 

 

 

 

 

 

 

 

 

 

 

 

 

입장을 하니 실내엔 어두운 조명이 좌석을 겨우 찾아갈 수 있을 정도이고 

벽 정면에 누구나 볼수 있게 환하게 조명을 비춰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원천 차단하고 있었다. 

사진촬영 적발시 어마무시한 벌금을 물어야 한다니 카메라 스위치를 끄고 말았다. 

 

 

역시 이곳도 중국 관광객이 없고

관객은 서양사람들과 우리 일행들이 전부이다 보니 

많은 좌석이 비어있다. 

 

 

태국 푸켓 사이먼 쇼를 보면서 같이 사진을 찍고 싶었던 댄서가 있거나 공연을 보면서 팬이 되었다면

그사람을 기억 해두었다가 공연이 끝난 후 팁을 지불하고 이들과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장면이다. 

 
우리팀은 다음 일정이 있다고 급한사람 화장실 다녀 오라는 시간에

팁도 안주고 겨우 한컷 찍었다.

 

 

트렌스젠더라는 단어에 선입견이 있으실 수 있지만
화려한 무대 의상에 조명까지 어우러져 다양한 테마로 공연이 1시간 남짓 펼쳐지는데...
팝송과 태국,러시아,중국,일본은 물론 한복을 입고 우리나라 민요도 공연하니 박수갈채가 절로 쳐진다. 


중간에 관객들과 호흡을 맞춰 코미디적인 요소의 공연을 하는데

앞좌석 vip 석에 앉는다면 누군가는 조연도 될수  있다. 

 

정말 댄서들이 트랜스젠더 맞나 할 정도로  파워풀한 댄스와 가창력에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