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조엘 사토리의 멸종위기동물 사진전 초대권을 받아 들고 한숨에 달려갔다.
평소 동 식물 사진을 찍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에 매료되어
전문가의 역동적인 사진을 기대하고 입장을 하고서
멸종 위기의 동물 사진들 위주로 전시되고 있었다.
'사막여우'
경향 아트힐 2층에 올라가려니 까
이 녀석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나를 맞이한다.
호랑이 역시 벽에 붙어,
오는 손님들 검열을 하는듯 하다.
1.5층에서 사막여우와 호랑이의 검열을 통과하고 2층으로 올라간다.
티켓 확인이 끝나고 안내자로 부터 주의 사항이 전달된다.
노란 접근선 까지만 접근이 허용되며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플레쉬 작동은 안된다고 한다.
관람실 전경
이런 관람실이 좌 우에 한개씩 2개가 있다.
동선에 맞춰 우측 전시실로 들어가니 바닥엔 노란 띠가 있고
벽에 커다란 동물들 사진이 조명을 받으며 걸려있다.
현재까지 촬영한 8,000총의 동물중 25% 이상은 깃털을 가졌고
14%는 털을 가졌다고합니다.
연분홍콘도르
썩어가는 사체를 먹어 치움으로서 질병의 확산을 막아주는 청소동물,
검은 동공과 흰눈자위는 사람의 눈과 꼭 닮았다. IUCN 관심대상종
맨드릴
포획당시 생후 5개월의 새끼라고 한다.
밀렵꾼들은 이 새끼를 생포하기 위해 어미를 살해했을 거라고 하며
어미 살해는 어린 영장류를 사로잡는 흔한 방법이라고 한다.
'삼림카리부'
미국에서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서식지를 잃은 '흰꼬리사슴'이 이동해 오면서
녀석들에게 옮긴 기생충이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사진은 '코스텔로'이름을 가진 녀석이다. IUCN 위기종
'오실롯'
텍사스주를 제외한 미국의 숲에서는 더 이상 녀석들을 찾아볼 수 없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숲 어딘가 에서는 얼마간의 오실롯이 어슬렁거리고 있을 것이나,
녀석들의 개체 수에 대한 믿을 만한 자료는 없다. IUCN 관심대상종
'스프링복사마귀'
원래 서식지가 아프리카 남부인 종으로
1978년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이후 토착종을 빠르게 밀어내고 있다.
토착종들에게는 교배 후 수컷 포식의 습성이 없었던 데 반해
이 스프링복사마귀에게는 이런 습성이 있었던 데다,
토착종 수컷이 토착종 암컷보다 이 외래종 암컷을
훨씬 더 좋아했기 때문이다. IUCN 관심대상종
'흰머리여우원숭이'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흰머리여우원숭이'들은
석영 광산 개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몰려 있다.
사진은 미국에 살고 있는 단 2마리의 흰머리여우원숭이다.
남매 사이로 앞쪽이 오빠인 '베리'이고 뒤쪽이 여동생인 빅토리아 리고 한다.
'세인트앤드루해변쥐'
야생에서는 미국 콜로라다주 해변의 모래 언덕이 유일한 서식지이다.
날로 규모가 커지는 해변 개발과 갈수록 강력해지는 허리케인으로
넓지 않은 녀석들의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다.
'말레이호랑이'
배교적 몸집이 작은 호랑이 아종이다.
이 말레이호랑이를 비롯한 호랑이의 가죽, 뼈, 고기 등은
아시아 지역에서 으학적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값비싼 약재로 거래된다. IUCN 위급종
'레이만뱀목거북'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 지역의 얕은 강과 습지에 산다.
애완동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서식지가 넓지 않기 때문에
단지 적은 개체수가 포획도어 팔려 나가는 것 만으로도
종 전체의 생존이 위협 받을 수 있다. IUCN 취약종
'미국삽코철갑상어'
강 바닥 준설, 수질 오염, 낚시, 이종 교배, 외래종 출현 등
다양한 이유로 미시시피 강 일대의 야생 서식지에서는 사라지고 있다.
철갑상어는 백악기 시대에 출현해 공룡과 함께 살았던,
화석과도 같은 물고기 종이다.
'히스파니올라대롱니쥐'
아래쪽 두 번째 앞니에 홈이 파여 있고 그 안에는 독이 들어 있다.
이처럼 독을 가지고 있는 포유류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IUCN 위기종
전시장 풍경
'흰머리독수리'
몸 길이는 약 90cm 정도이고,
어린새는 온몸이 갈색이나 성장하면 머리와 꽁지는 흰색이 된다.
1782년 미국 의회에서 나라새(국조)로 지정되었다.
'검은머리트라고판'
닭목 꿩과에 속하며, 해발 1,750~3,600m 사이의 온대림에 서식한다.
히말라야 산맥을 따라 파키스탄 북부와 인도에 분포한다.
'큰장수앵무새'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주로 서식하며 몸길이는 약 43cm 정도다.
암컷과 수컷의 빛깔이 다르다.
'무지개왕부리새'
중남미 열대우림지역에서 서식하는 딱따구리목 왕부리새과에 속하는 새로,
큰 부리를 이용하여 단단한 열매를 쪼아먹는다.
'푸른풍금새'
참새목 까마귀과에 딸린 조류로 가족단위의 무리를 지어 행동하며,
무리끼리 서로 협동하여 새끼를 키우는 습성이 있다.
'초록어치'
북미지역에 서식하는 가장 작은 맹금류로 매과에 속한다.
몸길이는 12cm에서 25cm 정도이다.
'빨간눈청개구리'
개구리목 청개구리과의 양서류이다.
선명한 붉은 눈은 포식자들을 놀라게 하거나
자신의 위치를 혼동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작은악마독개구리'
콜롬비아 남서부와 에콰도르 북서부에서 서식하는 개구리 종으로,
스페인어 이름은 Diablito이다. IUCN 위기근접종
'독화살개구리'
수컷이 올챙이를 업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면서
천적으로 부터 새끼를 보호하기도 한다. IUCN 위기종
'멕시코잎개구리'
야행성으로 주로 굴 또는 통나무 아래서 지내며,
성장하면 10cm 까지 자란다. IUCN 위기근접종
'노란망둥이'
망둥어과에 속하는 6cm 정도의 작은 어류이며, 배의 점액은 독이 있다.
'가시복'
몸길이 40cm 가량에 몸통은 짧고 굵으며,
위협을 받으면 몸을 부풀려 가시를 곤두세운다.
'퍼플탱'
몸통이 보라색이어서 퍼플탱으로 불려지만
꼬리지느러미만 짙은 노란색을 띠므로
엘로데일탱이라고 하기도 한다. IUCN 관심대상종
'블루스팟죠피쉬'
미국 캘리포니아만에 서ㅓ식하는 고유어종으로,
길이 10cm 정도 까지 자란다. IUCN 관심대상종
'오가피'
얼룩말 종류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기린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야생에서는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 지역에서만 발견되는데,
주민들의 농경지 개발과 불법 점유로 밀려나고 있다. IUCN 위기종
'남미세띠아르마딜로'
딱딱한 등딱지 가운데 세 줄의 유연한 주름이 있어 몸을 구부릴 수 있다.
위협을 느끼면 꼬리를 바깥쪽으로 한 후
몸을 완전히 공 모양으로 만든다. IUCN 취약종
'아프리카표범'
과시욕과 우월감으로 가득찬,
잔혹한 트로피 사냥꾼들이 가장 좋아하는 목표물 중 하나.
가족을 잃은 농부들의 응징으로도 어려움을 겪는다. IUCN 취약종
'북극여우'
북극의 눈밭에서 북긍여우의 흰 털은 효과적인 위장복 역할을 한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녀석들의 흰 털 위장복이 더는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동물원에서 살아가는 녀석으로 이름이 '토크'이다. IUCN 관심대상종
'코쿠렐시파카'
사람과 유사한 자세로 앉아있는 자세만 봐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야생에서는 길고 튼튼한 다리를 이용하여
나뭇가지 사이를 점프하여 이동한다. IUCN 위기종
'파랑가슴왁스빌'
아름다운 푸른 빛깔 때문에 애완동물로 적지 않은 인기를 끈다.
원래는 동부 아프리카 일대에서 서식하는데,
사육할 때는 번식에 어려움을 겪는다. IUCN 관심대상종
'피그미영양'
가장 작은 영양종으로 어깨높이가 25cm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무엇 인가에 놀라 달아날 때에는
한 번의 도약으로 2.8m의 거리를 뛰어 이동할 수 있다. IUCN 관심대상종
'울보카푸친'
다섯개의 긴 손가락은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모래가 묻은 과일을 물에 씻기도 하고 몸의 털을 손질하기도 한다.
사람처럼 털없는 얼굴을 가리기 위해서도 쓰는것 같다. IUCN 관심대상종
'흑멧돼지'
눈 밑에 적지 않은 크기의 혹이 튀어나와 있다.
사진은 아직 혹이 튀어나오지 않은 생후 8개월의 새끼이다. IUCN 관심대상종
'검은목왕도마뱀'
사하라 사막 남쪽의 초원지대에 서식한다.
두 갈래로 갈라진 녀석들의 혀는 공기 중의 냄새를 모아서
입속의 후각기관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IUCN 관심대상종
'갈색목세발가락나무늘보'
암컷이 수컷을 부를 때 '아이 아이'하는 소리를 내는데 사람과 비슷하다고 한다.
남아메리카의 열대림, 운무림, 활엽수림, 산악 등지에 광범위하게 퍼져 산다. IUCN 관심대상종
'은색마모셋'
브라질 아마존 분지의 우림에서 살아왔는데,
서식지가 도로, 농경지, 목장 등으로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농장쪽으로 활동 공간을 넓혀가고 있다.
영장류 종의 절반 정도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지만
이 녀석들은 비교적 사정이 나은 편인 셈이다. IUCN 관심대상종
'코알라'
'오거스틴'이라는 이름의 어미가 각각 '거스'와 '루퍼트'라는 이름의 새끼를 등에 업고 있다.
새끼는 생후 6개월 동안 이렇게 어미의 등에 업혀 지낸다. IUCN 취약종
'쇠푸른펭귄'
몸빛깔은 짙은 회색을 바탕으로 하는 푸른색이다.
사진은 몸 빛깔이 변하지 않은 어린 새끼의 모습이다. IUCN 관심대상종
'코요테'
코요태 새끼들의 모습이다.
코요채는 알래스카에서 파나마에 이르는 북아메리카 전 지역에서 서식한다.
놀아운 적응력으로 초원, 삼림, 사막, 산악 지대와 같은
기존의 서식지는 물론 도시 환경에서 살아간다. IUCN 관심대상종
'안경올빼미'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숲속에서 사는 야행성 맹금류이다.
고속도로, 농장 개발 등으로 인한 숲 파괴화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IUCN 관심대상종
'황금랑구르'
털빛은 황금색으로 밝은 크림색이고 얼굴은 검은색이다.
인도에서 가장 멸종 위험이 높은 영장류의 하나 이다.
'코주부원숭이'
수컷은 길고 두툼하게 살찐 코를 가지고 잇으며,
화가 나면 코가 빨개지거나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암컷과 새끼의 코는 수컷보다 짧고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으며 울음소리도 작다.
'붉은꼬리원숭이'
앙골라, 카메룬, 우간다 등 아프리카 열대 우림 지역에 서식하는
긴꼬리원숭이과에 속하는 영장류이다.
10~14 마리 정도로 무리 지어 활동하며, 수상 생활을 즐긴다.
'맨드릴'
맨드릴은 긴꼬리원숭이과에 속하는 영장류이다.
몸 색깔이 화려하며 긴팔, 눈, 큰 송곳니, 개와 비슷한 코가 있다. IUCN 취약종
'플로리다보닛박쥐'
미국 플로리다 주 남부 지역의 토착 종으로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멸종 위험이 높은 포유류 종의 하나이다. IUCN 위급종
'쌍봉낙타'
북동아시아 초원에 서식하는 낙타이며, 등에는 두 개의 혹이 있다.
등에 있는 혹 속의 지방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몇칠 동안 먹이를 먹지 않아도 활동할 수 있다 IUCN 위급종
'열대말미잘'
카리브해, 서인도제도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열대말미잘은
큰카리브해말미잘, 큰황금말미잘 등으로도 불리운다.
'점박이해파리'
인도태평양 지역의 해파리 종으로,
평균 크기는 10cm 정도이지만, 큰 것은 약 30cm인 것도 있다.
'앵무조개'
몸의 구조가 원시적이라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부른다.
앵무조개의 촉수는 다른 연체동물과는 달리 빨판이 없다.
'자색불가사리'
태평양 인근에서 볼 수 있는 불가사리의 일종이며 황토불가사리로도 알려져 있다.
'멕시코얼룩무늬거북'
바위가 많은 언덕에서 주로 서식하는 거북목의 우드터틀
'불새우'
줄무늬꼬마새우속에 속하는 강렬한 붉은색의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3cm까지 자란다.
'야지(호주민물가재)'
호주 민물 갑각류의 일종으로 호주지역의 저수지, 댐 등에 서식한다.
'줄무늬나무달팽이'
미국 플로리다 남부의 서식지 나무에 사는 달팽이로 원추형 쉘을 가지고 있다.
'은색두더지'
앞니를 사용해 딱딱한 땅을 파낸다.
앞니가 닳아 사용할 수 없게 되면 턱 뒤쪽에서 새로운 이가 솟아나
컨베이어벨트 처럼 앞쪽으로 이동하며 닳아 사용할 수 없게된 앞니를 흡수한다. IUCN 관심대상종
'파라과이뿔개구리'
머리 크기가 몸 전체의 1/3을 차지한다.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애완동물로 인기가 높다. IUCN 관심대상종
'침팬지'
생후 3개월의 새끼 침팬지 '루벤'이다.
침팬지는 마치 사람처럼 감정과 의사를 표현하는데
이를 위해 상대방을 껴안거나 몸을 만지기도 하고
비명을 지르거나 투덜대기도 한다. IUCN 위기종
'-----[가지가지]----- > 공연,전시,축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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