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전은 지장보살을 모시고 죽은 이의 넋을 인도하여
극랑왕생하도록 기원하는 전각이다.
지장보살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원을 이어
고통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생들을 구하고 병든 사람을 위해 약초가 되겠다는
서원을 세워 '원력의 보살'이라고도 한고,
지옥 중생들이 모두 구제될 때 까지
지옥에서 함께 고통을 받으며 중생들을 구하겠다는 서원을 세워
'아세중생의 부처님'이라고도 부른다.
지장전은 2002년 6월 불의의 화재로 전소되어
본래 12평이었던 전각을 40평으로 중창하여 2003년 12월에 점안식을 가졌다.
등 공양 가격표를 읽다가 알았는데
하얀 등은 극락왕생등, 영가등 으로 죽은 이의 넋을 인도하여
극락왕생 하도록 기원하는 등 이라고 한다.
지장전 앞에 새로 지은듯한 건물 2채가 보인다.
전통문화체험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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