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자목> 분꽃과 덩굴성 관목
이명으로 부겐빌리아, 부겐베리아 등이 있는데
자음 하나로 이명이 되니 외래종의 이름이 정말 힘들다.
덩굴성 관목으로 남아메리카 브라질이 원산이며
햇빛을 좋아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니 직사광이나 간접광도 왕성하게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지월동이 안되고 주로 온실에서 재배하는데
요즘엔 화원에 많이 나와있어 가정에도 많이 보급되고 있는것 같다.
꽃은 4월~11월까지 가지끝에서 연중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둥근 삼각형 모양인 3개의 포에 싸인다.
포는 자줏빛이고 화려하기 때문에 꽃처럼 보이며
그 안에 들어 있는 작은 통꽃으로 나팔 모양의 흰색이 꽃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작은 꽃만으로는 벌과 나비의 관심 빋기가 어려워
화려한 화포를 이용해 곤충을 끌어 들이려고 진화 한것인데
그러다 보니 꽃보다 붉은 주홍색 포엽이 더 아름답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광택이 있으며 털이 없다.
즐기는 높이 4~5m로 자라고 곧은 가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