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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성정각' 일원

송 죽 2013. 1. 11. 15:36

 

성정각은 세자의 일상이 숨쉬던 동궁(東宮)으로

 세자의 교육장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는 내의원으로 쓰기도 했다. 

 

 

 

'영현문'

성정각의 출입문이다.

 

 

 

문을 들어서면 월대 위에 단층으로 동쪽엔 직각으로 꺽인 2층의 누(樓)가 붙어 있다. 

 

 

 

'조화어약(調和御藥)', 보호성궁(保護聖躬)

대문옆 행랑채 같은 건축물에 두개의 현판을 걸고 '성정각'과 마주하고 있다.

 

 

 

 

 

 

 

 

 

 

 

 

 

 

 

실내는 마루방입니다.

 

 

 

'성정각'의 누(樓)

보춘정(報春亭)이란 편액이 우측엔 희우루(喜雨樓)란 편액이 걸려있다.

 

 

 

성정각 뒷편으로 또다른 건물이 보인다.

 

 

 

월대에서 바라본 주변의 건물로 희정당의 지붕

 

 

 

 

 

 

 

성정각 뒷편 건물인 관물헌(觀物軒)은

왕이 자주 머물면서 독서와 접견을 했던 곳으로

'집희(緝熙)'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처마 밑에 오지창이 놓여 있다.

용도는 새들이 앉지 못하게 하는 그러니까 새들의 똥침이다.

 

건물의 지붕 아래를 그물망으로 씨워 놓는데 같은 용도로 '부시'라고 하며

새 배설물은 나무 건물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 역시 나무마루

 

 

 

 

 

 

 

 

 

 

 

분합문을 걸어 올려 고정시키는 '들쇠'

 

 

 

 

 

 

 

 

 

 

 

온돌방도 있고

 

 

 

온돌방이 있으니 아궁이도 있다.

 

 

 

성정각 뒷모습

 

 

 

성정각 옆모습

이 마당은 '중희당'이 있던 곳으로 지금은 사라지고 넓은 공간으로 터만 남아 있다.

 

창덕궁 후원을 관람하기 위해 별도의 입장권을 구입하면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을 할 수 있는데

이곳 중희당 터에서 가이드를 만나게 된다.

 

 

 

중희당 터에서 바라본 6각 누각의 '삼삼와'

 

이 뒤로 낙선재도 있어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창덕궁 후원을 관람하게 되어있어 더 이상 자료가 없다.

겨울의 짧은 낮시간은 창덕궁을 다 돌아 보기엔 부족하여 

다른 계절에 다시 한번 와 봐야겠다.

 

 

 

 

 

 

 

후원으로 갈 시간이 닥아오니 주변만 서성인다.

 

 

 

중희당 터에서 내려다 본 '인정전' 옆모습과 넓은 '희정당' 앞마당

 

 

 

이 문은 창덕궁과 창경궁을 입장할 수 있는 문인데

물론 문앞에 매표소가 있어 입장권을 별도 구입해야 한다.

 

 

 

'망춘문(望春門)'

이제 창덕궁 후원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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