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혼자서 돌아다니길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가장큰 애로 사항중 하나가 식사문제
식당에서 혼자 들어오는 손님은 별로 반가워 하지 않으니 말이다.
생각해 낸 요령(?)이 식사 시간이 지난 후 식당문을 들어선다.
옛날 거제도 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추억에
멍게 비빔밥을 시켜봤다.
매우 깔끔한 식단 만큼이나
혼자온 손님에게 전혀 눈치를 안준다.
미역국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며 내내 시장 했지만 우선 인증샷 부터
멍게의 진한 향이 입안가득 퍼지며 입안에서 생선알이 톡!톡! 터지며 참깨가 씹히는 그맛을
이곳에 옴겨 적어 놓으면 보시는 분들 염장지르는 짓꺼리니... 생략!
가까운 곳이면 자주 찾아가고 싶지만.....
이곳은 경북 경산 시청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