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두오모 광장의 이탈리아를 통일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청동기마상
※도시국가인 사르데냐의 제2대 국왕(재위 1843~1861) 이었으며
근대 통일 이탈리아의 제1(초대)대 국왕(재위 1861~1878)으로 즉위했다.
입헌군주제 체제로 행정 ·재정의 근대화를 추진했고
이로 인해 사르데냐는 이탈리아 통일운동의 모체가 되었다.
카보로우 재상은 외교에서, 가리발디 장군은 남 이탈리아 원정 등
3차에 걸친 전쟁끝에 프랑스와 독일간의 보불전쟁에서 반 프랑스 편에 섰던 이탈리아는
독일의 승리에 반사이익으로 1870년 파리에 입성하며 이탈리아 반도 천체를 통일했다.
지금이야 썬그라스가 지천으로 굴러 다니지만
어릴적 썬그라스 하나 갖는게 꿈이였을때가 있었죠.
그중에 나이방은 마비스와 함께 최고의 명품(?)으로 분류 했었습니다.
그시절을 생각하며 건물 옥상에 나이방(라이반) 간판을 의도적으로 넣어 봤습니다.
이곳에 이탈리아 사람과 각국의 여행객이 늘 붐비는 곳인데
못된짓 하는 친구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곳이라고 소지품 주위 하라고 특별지시가 있던곳.
특히 바닥에 보시다 싶히 광장엔 비둘기가 많아요.
난데없이 먹이를 들고 접근해 먹이를 주라고 한다는군요.
단호히 거절 해야지 먹이를 받아들고 줬다간 엄청비싼 먹이값을 지불해야 한답니다...
이때쯤 우리 일행이 광장에서 사라지고 안보입니다.
날이 어둡기도 했지만 그 많던 일행이 안보이니 가슴이 덜컹 하더군요.
버스도 가까이 있는게 아니고 10여분을 걸어 왔는데다
주차공간을 못찾아 시내를 돌아다닌다고 했느데....
한참을 두리번 거리고 찾고 있으니 나와 눈이 마주치기만 기다리는 사람이 있더군요.
모두들 광장 옆에 있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로 들어 간겁니다....
이때 시간이 오후 7시 50분인데 비가온 후라 구름이 짖게 깔려 주위가 어두우니
사진찍는다고 청동상에 가까이 닥아 갔다가 일행을 놓친거지요.
그렇게 열심히 뛰어다니며 찍은 사진이 있어 감동이 되살아나곤 합니다.
그런걸 보면 남는건 사진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두오모 광장 가운데 서서 동상쪽을 담은 것으로
뒤에는 성당이 있고 청동상은 두오모 맞은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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