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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입성

송 죽 2011. 11. 20. 13:27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국경'

처음 진입할땐 톨게이트 쯤으로 생각을 했는데 이곳이 국경이란다.

검문이라도 있겠거니 하며 분위기가 궁굼했던 곳이라 

눈을 번뜩이며 둘러보는데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겻 없이

하이패스 장착한 차량처럼 둘러보기도 전에 쌩하고 통과한다.

 

 

 

이탈리아의 종요 도시와 관광할 도시의 이동순서(1~5)를 표시해 봤습니다.

 

 

 

 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탈리아의 고속도로를 보고

모델로 삼아 경부고속도로를 만들게 되었다네요.

이제부터 경부고속도로의 모델인 이탈리아의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그래피티 아트' 와 곧게 뻣은 '싸이프러스나무'

이탈리아에서 소나무와 함께 가장 많이 보게되는 '싸이프러스나무'입니다.

국경을 넘어 이탈리아로 진입하자 주변의 건물에서 풍기는 분위기 부터 달라진다.

 

 

 

 작은 마을에 어울리는 앙증맞은 교회

이탈리아의 대다수 주택은 빨간 기와지붕과 노란색 벽이 특징이었다. 

 

 

 

 넓은 초원엔 세월을 느끼게 하는 낡은 집들이 이국적인 맛을 풍겨준다. 

 

 

 

 

 

 

 

 

 

 

 

 고속도로를 벗어나니 하나 둘 빌딩도 보이는데 디자인이 특이해 눈길을 끌었던 건물이다. 

 

 

 

 국경을 통과하고 한시간쯤 달려오니 어느덧 밀라노 시내에 들어섰습니다.

밀리노엔 수 세기를 거쳐 완성한 두오모 성당이 있고 축구 AC밀란과 인터밀란이 있는곳

 

 

 

 우리나라 60년대에 운행하던 전차와 흡사하지요.

유럽엔 도시마다 노면전차(트램)가 있는것 같더군요.

그중에 이곳 밀라노의 트램이 연식이 오래된듯 합니다.

지하철도 있다는데 좁은 시내도로를 신호등 준수하며 '유유자적' 운행하는걸 보면

이사람들 성격이 참 느긋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버스기사님! 좁은 시내길을 20분이 넘게 헤매고 있다.

가이드와 기사님이 몇마디 오가드니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빨리 내리란다.

이때 시각 7시 30분이 넘어 날은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급한 마음에 걸어 가라며 조금 먼곳에 불법주차 한듯하다.

버스는 주차 할 곳이 없어 계속 주행해야 한다는군요. 

 

 

 

 

 

 

 

 

횡단보도를 2개정도 건너며 10분정도 걸으니 우뚝 솟은 두오모 성당 첨탑이 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