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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풍경...1

송 죽 2011. 9. 28. 00:47

 

 파리시내 전통양식의 건물 모습입니다.

시내 어딜가나 이런 전통양식의 건물들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파리에서 조금 떨어진 저희들의 숙소와 정원입니다.

외각에 위치하다 보니 넓은 정원에 조용하긴 했지만

주변의 풍경은 별 흥미를 못느꼈습니다. 

 

 

 

 호텔 창문에서 바라본 주변의 풍경

호텔 주변을 돌아볼 욕심에 5시 반에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정원에 나와 보니 이곳에도 동백꽃이 피어 있어 고향사람 이라도 만난듯 내심 반가웠습니다.

 

 

 

 정원 모퉁이에 떨어진 꽃잎이 쌓인모습

구석구석 이렇게 꽃잎들이 수북히 눈싸이듯 있더군요.   

 

 

 

  처음보는 이름모를 꽃

멀리서 보면 노란 색감이 개나리꽃 같아 보였습니다.

 

 

 

 

 

 

 

 호텔앞 버스 정류장 풍경...뒤로는 나의 숙소도 보입니다.

이른 시간에 한 흑인 청년을 만났는데 말리에서 돈벌러 이곳에 왔다면서

나보고 대뜸 제페니스? 차이니스? 냐고 묻는다.

임마! 꼬레안이야, 대~한민국!...쨔샤...하며 담배 한대 권했더니

이녀석 미안 했던지 갑자기 저자세로 담배를 빼물고는 뻘쭘 해 한다.

 

 

 

 도로의 가로등

 많은 꼬마전구로 치장한걸 보니 밤에 봤으면 멋졌을것 같다.

 

 

 

 호텔 정원에는 아직 가로등이 켜있고 

공항이 가까워 그런지 하늘은 여기저기 낙서를 한듯 비행운이 어지럽다.

 

 

 

 정원의 풀밭을 살피는데 우리나라 질경이와 비슷한 풀이 있다.

 

 

 

 질경이 비슷한 풀의 꽃 

 

 

 

 이름모를 하얀꽃이 조그만 쟁반만 한게 소담스럽게도 피어있다.

 

 

 

 이 꽃은 나중에 확인하니 백당나무와 빗슷한

'라나스덜꿩나무(서양덜꿩나무)'입니다.

꽃잎이 엄청큰데 무성화이다.

 

 

 

 떨어진 무성화 꽃잎 하나를 찍어봤습니다.

 

 

 

 외각의 호텔에서 피리시내로 들어가며 찍은 사진인데

파리 시내의 획일적인 모습만 보다가 이런 모습을 보니 서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침 출근모습 같아 보였습니다....

프랑스는 세금을 많이걷어 사회복지비용으로 쓴답니다.

점원으로 일하는 사람은 젊을때 들어와 환갑이 다 되어도 사장이 되고 싶은 욕심이 없는곳

퇴직하면 국가가 다 먹여 살려주기 때문에 저축의 필요를 못느끼고 버는대로 다 쓰며 즐기는 문화로

일년내 벌어서 한여름 휴가갈 궁리만 한다네요. 

 

 

 

 에펠탑을 가기위해 세느강의 '이에나 다리'를 건너는 중이군요.

 

 

 

 세느강변의 모습으로 기억합니다.

 

 

 

위 사진 옆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