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의 방 천장화
아침에 아폴로신이 천사들의 배웅을 받으며
태양수레 위에 올라 태양을 하늘에 걸기위해 달려가는 모습
이는 바로 태양왕 루이 14세를 비유해 그려놓은 것이랍니다.
방마다 금으로 치장한 유명한 화가와 조각가들의 작품들이
천장과 벽에 가득하고 홀에는 예술품을 관람 하고자 관람객으로 가득하니
천장화라도 하나하나 찍어서 올려 볼까 했는데
그방이 저방같고 저방이 이방같고
점점 정신이 몽롱하여 그것마져 만만치 않습니다.
천장화 각 코너를 담아봤습니다.
천장이나 벽을 장식한 예술품에서 가구나 소품들에 이르기 까지
300여년 전의 디자인인데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닥아오는 것은
현대는 아직도 그들의 디자인을 뛰어넘지 못하고
답습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천장화 액자에 있는 부조
역동적인 모습의 말을 탄 조각상은 '루이 14세' 같았어요.
양탄자 벽화가 또다른 화려함을 더해줬는데 제대로 담질 못했습니다.
이방은 처음 왕의 침실이었다가 나중에 왕의 옥좌가 있던 방으로
외국 대사들의 알현을 받던 방이라는데
붉은 비단벽지에 여러개의 황금촛대가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함으로
대사들의 기선을 제압 했을듯합니다.
화려함을 더욱 부각시키는 황금 촛대
이 옥좌가 '루이 14세'가 앉아 외국 대사들을 접견했던 의자일까?
그럼 옆에있는 이것은 보호유리도 없이 있던데
대사는 여기 앉아요 했을까?...ㅎ
다음 방으로 가기위해 통로를 지나는 천장의 대리석 문양
'-----[가지가지]-----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베르사이유궁 (거울의 방) (0) | 2011.08.05 |
---|---|
(프랑스) 베르사이유궁 (전쟁의 방) (0) | 2011.08.03 |
(프랑스) 베르사이유궁"마르스의 방" (0) | 2011.07.30 |
(프랑스) 베르사이유궁 (비너스의 방, 풍요의 방, 다이에나의 방) (0) | 2011.07.28 |
(프랑스) 베르사이유궁 (헤라클레스의 방) (0) | 2011.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