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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베르사이유 궁전"

송 죽 2011. 7. 22. 00:54

 

 베르사유 궁전은 프랑스의 베르사유에 있는 왕궁이며

세계 5대 황실중 하나로 197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원래 루이 13세가 수렵을 위해 간소한 별장으로 지었으나 

그의 아들 루이 14세가 1661년부터 20년간 증개축을 하여 1680년 입주를 하며

그후 1710년까지 계속 증축이 진행되어 전체길이 680m의 대궁전을 이루어

17세기 프랑스 예술의 극치를 구현하게 된답니다. 











 

 버스에 내려 잠시 걸으면 첫번째 철창문을 만나게 되는데

'대한문' '광화문'을 연상했는데 가정집 대문 같았습니다.

 

 

 

 넓은 광장 바닥은 박석을 깔아 놓은듯

 거칠지만 정갈하게 돌을 깔아 놓았습니다.

 

 

 

 루이 14세는 절대왕정의 대표적인 전제군주였으며

70년(재위 1643~ 1715) 통치기간 전쟁으로 일관하며 영토확장을 하였고 

파리의 루부르궁에 싫증을 느끼고 이곳에 화려한 궁전을 짓고 방대한 정원을 조성하여 거쳐를 옮겼으며

베르사이유 궁전은 절대왕권 절정기의 상징으로 호화로움의 극치를 보여주며

 유럽 문화의 중심이 되었고 많은 문화유산도 남겼답니다.

 

 

 

매일밤 이곳에서 화려한 궁정생활과 파티를 열었으며

사치와 여러차례의 전쟁으로 국운은 쇠퇴하였고 베르사이유의 화려한 영광도 끝이나게 되며

 박물관으로 바뀐후 그시절 자취를 확인하려는 세계의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철창문을 들어서니 넓은 광장엔 역사의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관람을 끝낸 사람과 관람하러 가는 사람들로 북적댑니다. 

 

 

 

첫눈에 보기에도 당시 왕정의 힘을 느끼게 하는 멋진 건물입니다.

우측건물이 왕실성당으로 다음에 내부사진도 올리겠습니다.

 

 

 

 황금철창문 옆에 좌 우로 세워져있는 조각상입니다.

 

 

 

 황금창살이 화려하긴 했지만 규모에 비해 빈약한것이 왠지 안어울려 보이더군요.

 

 

 

 화려한 황금문은 복잡한 문양에 왕관까지 쓰고있더군요.

 

 

 

무엇하나 평범해 보이는게 없군요.

 

 

 

 우리가 관람하게될 궁전인데 우측으로 입장하여 U텬해서 좌측으로 나오게 됩니다.

정면 프랑스 국기가 있는곳 2층 뒷편에 유명한 '거울의 방'이 가로로있습니다.

 

 

 

 건물 외관부터 구경하세요.

건물밖에서도 충분히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밖에 놓인것도 하나하나가 모두 예술품입니다.

 

 

 

건물 어디든 공간만 있으면 빈틈없이 붙여놓고 세워놓아 보는데도 정신이 없습니다.

 

 

 

  베르사이유궁에도 한가지 옥에 티가  있습니다.

루이 14세때 부터 화장실이 부족한 것입니다.

하루에 관람 수입만 수억버는 곳에 화장실이 달랑 2개 그것도 지하실에 숨겨져 있어요.  

 

 

 

 외관에 너무 정신 빼았기지 마시고

입장하기 전에 화장실을 꼭 다녀오세요.

입장하시면 화장실이 없습니다.

 

 

 

 한쪽에선 열심히 보수작업도 하고있습니다.

 

 

 

 

 

 

 

베르사이유궁전은 궁내부와 외곽의 정원으로 나뉘어지는데

입장권은 내부관람용이며, 뒤에있는 정원은 무료입니다.

입장료가 15유로(약 24,000원)....1년 관광객이 700만명이 넘는다는데...

제 머리로는 암산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