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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거리.....2

송 죽 2011. 6. 30. 02:32

런던의 코치 투어입니다.

 런던의 4대명물(2층버스, 공중전화, 블랙캡, 곰털모자)중 하나인 2층버스

2층에 지붕이 오픈된 관광버스로 이 큰차가 좁은 골목길도 들어와 유유히 다니더군요. 

유리창에 시야를 가리지 않는 이 버스를 못타본 것도 안타까움 이었습니다. 

 

 

 

 역시 런던의 명물중 하나인 '빨간색 공중전화'

 

 

 

 빨간 우체통도 한몫합니다.

가까이 가보니 의외로 투박한것이 꽤 세월을 느끼게 하더군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있으면 이런것이 있는데 하얀 버튼을 누르면

웨이트라고 불이 들어오며 신호등이 바로 파란불로 바뀝니다.

그대신 사람이 없을땐 차가 서있을 필요가 없겠죠.

 

신호가 있는곳 에서는 신호를 보고 건너야 한다는건 다 아시는 사항인데

영국은 차량이 없으면 신호 무시하고 그냥 건너드라구요. 

경찰도 무단횡단 했다고 나무라거나 범칙금 스티커 안끊어요.

 

그리고 횡단보도에 사람 있으면 차량들이 알아서 멈춰 서줘요.

아니라고 내걱정 말고 네 갈길이나 빨리 가라고 손짓 해주면 그때서 갑니다.

그 낌새를 알아채고는 다음부터는 횡단보도를 피해서 서있었네요....

 

 

 

 템즈강변의 '수상가옥'들입니다.

꽤 많은 집들이 있습니다.

 

 

 템브강 건너편 언덕에 있는것을 당겨봤는데? 모르겠습니다.  

 

 

 

 런던 곳곳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템즈강변에 명물 '런던아이'입니다.

 

1999년 영국항공에서 새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전거 휠 모양의 회전 관람차로 32개 캡슐에(1개에 25명 탑승가능) 사람이 타고

바퀴가 회전(약 30분이 소요된다함)하면서 런던 시내를

다양한 방향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 입니다.

 

 

 개장 이후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로 사랑 받으며

 매년 3천5백만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방문 한다지만

역시 타지는 못하고 먼 발치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듯 한데 큼직한 개를 안고 있는 표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지금 출근시간인데

산책은 아닌듯 하고 호신용일까?

 

 

 영국에는 인도복장의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유독 영국만은 아니지만 건물 구석구석 장식으로 빈틈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무언가 나름대로 의미를 갖었겠지만 자세히 보면 비슷한듯 하면서도 가지가지 별별것이 다 있습니다.

 

 

 

하이드 파크 정문

 

 

하이드 파크에 있던 마차 동상

 

 

하이드 파크에 있던 동상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아파트랍니다.

 

복층으로된 7개의 방이 있다는데 가격이 2,500억원이랍니다.

시내 중심가 전통건물이 즐비한 틈에

하이드 파크를 뒤로하고 네개 동인가 버티고 있더군요.

 

 

 

명품만 취급 하기로 정평있는 '헤롯 백화점'입니다.

백화점 사장과 다이애나비 왕비 와의 염문이 있었다는

현지 가이드의 설명이 어렴풋 기억납니다.

 

 

 

중심가의 교통난은 대단히 심각해 보였지만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영국에는 음식배달을 안한다 던데

밥상을 뒤잡어 놓은듯한 대달도구에 음식을 배달하고 있었어요.

 

 

 

 점심식사로 나온 '야채스프'

스프가 맛이 없는지?

 

 

 

영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식이라는 '피쉬 앤 칩스'

 

흰살 생선(대구)을 튀긴거라는데 감자와 같이 레몬도 한쪽 나오더군요.

우리는 저 피쉬에 요거트 듬뿍 발라서 먹었습니다. (안주로)

 

 

런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이런집을 '타운하우스"라 하더군요.

이런 집은 뒤에 정원이 있어요.

 

 

 

건물 지붕의 굴뚝입니다.

벽난로로 난방을 하는데 굴뚝을 보고 그집에 벽난로의 숫자를 알 수 있답니다.

 

 

 

램버스 궁전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있으며

캔터베리 대주교의 저택으로 사용되다 후에 궁전이 되었다.

 

지금도 캔터베리 대주교가 런던에 머물땐 이곳에서 묵는답니다.

(이곳에서 강건너 국회의사당을 찍으면 멋지게 나옵니다. )

 

 

영국을 떠나야할 시간 고풍스러운 외관이 멋져

마지막 나의 눈길을 끌었던 대영박물관 뒤편에 있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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