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돌 개
화산이 폭발할 때 용암이 분출하여 굳어진 기암으로
바위의 높이는 약 20m이고 둘레는 약 10m로
바다에 외로이 서 있는 바위라고 하여 외돌개라 한답니다.
제주 올래길 제 7코스에 들어서자 제일 먼저 반기는 바위가 저 외돌개 였는데
왠지 낮설지 않고 어디서 많이 본듯한 묘한 감정이 생긴다.
올래길을 걸으며 기억을 더듬지만 떠오를듯 하면서 쉽게 떠오르지 않으니
이날 날씨도 곧 비가 올듯 찌푸리고 있었지만 걷는 걸음이나 마음이 무겁기만하다.
50여년전 어릴적 이 '외돌개'가 그림으로 화폭에 담겨
이발소 벽에 장식되어 있던것을 본 기역을 해 낸것은 한참을 걷고 나서다.
이 사진을 보며 어릴적 추억에 한참을 잠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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