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유산 제 313호]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은 미군의 본토 상륙에 대비하여
제주도를 결사 항전의 군사기지로 삼았다.
송악산 해안 동굴진지는 일본군이 해상으로 들어오는 미군 함대를 향해
자살 폭파 공격을 하기 위해 구축한 군사시설이다.
일본군은 송악산 해안을 따라 남서 방향으로 일(一)자, H자, U자 모양으로 동굴식 갱도를 뚫어 놓았으며
공사는 진해경비부 소속 제201부대가 담당하였고
길이 5~40m의 동굴 17개로
제주도 주민들이 강제 동원되어 굴착 작업을 하였다. (안내판에서)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입구
송악산 해안 절벽
송악산 서쪽 절개지의 단면
송악산 맞은편의 '형제섬'
송악산은 다른 화산들과 달리
여러개의 크고 작은 분화구들이 모여 이루어져 있는
높이 104m의 완만한 평원형태의 오름이다.
송악산 말목장의 말모자(馬母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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