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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래길 7코스 풍경.....1

송 죽 2010. 9. 19. 14:19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제주 올래길 7코스" 입니다.

 

'올래길'이란 큰도로에서 집 대문까지 들어가는 골목길을 

제주방언으로 '올래길' 이라합니다.

 

제주자치도 성산읍에서 서귀포시로 그리고 한림읍까지(동~남~서) 16코스가 있는데

한개 코스는 대개 15~23km의 거리로 나뉘어 지드군요. 

 

그중에 가장 아름답다는 제 7코스로

외돌개에서 월평구간17.6km의 일부입니다.

 

날씨는 밤새 비가 온후 구름이 잔뜩 끼어 곧 비를 뿌릴것 같습니다.

 

 외돌개 : 높이 약 20m   둘레 약 10m

 

화산이 폭발할때 용암이 분출하여 굳어진 기암으로

바다에 외로이 서 있는 바위라고하여 "외돌개"라 합니다.

 

 

 

 

 

 

 

 

 

 

 

 

 

 

 

 

 비가 많이와 바다로 쏳아지는 폭포가 장관을 이룹니다.  

 

 

 

  바다로 흘러 내리는 물줄기를 바라보니

 

아름다운 색갈의 게가 보이는데

위험지역이라 난간이 가로막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더이상 접근을 허용치 않으니 렌즈를 최대한 당겨봅니다.

 

 

 

 

 

 

 

 

 

 

 

 

 

 

 

 해안가엔 아름드리 노송이 멋진 자태를 뽐내는데

이런 노송이 즐비하게 서있어 사진의 구도를 잘 받쳐줍니다.

 저 멀리 해안가 도시의 이름은 모르겠네요.

 

 

 

 

 

 

 

 올래길은 아름다운 해안가 자연을 배경으로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은 걷기에 알맞게 길을 만들어 놓아

남녀노소 자기의 체력만큼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해안 절벽에 칸나 한무데기가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길가에 문주란도 야생으로 피어있군요.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야자나무 입니다.

 

 

 

 

 

 

 

 

 

 

 

 

 절벽밑을 내려가 봤습니다.

밑에서 위로 찍은 바위무늬입니다.

 

 

 

 

 절벽엔 고사리류의 풀이

해풍을 견디며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합니다.

 

 

 

 

 

 

 

 절벽밑 조그만 동굴 입구입니다.

 

 

 

 

 '범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