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성주산 정상을 찍고 산행을 중간에 중단한 곳으로 다시 찾았다. 나머지 구간을 끝내려는 욕심에서다. 끝내지 못한 구간이 찝찝하던 차에 4월 2일 쾌청한 날씨가 집을 나서게 했다. 이날 전진아파트에서 성주중학교 앞 까지 검은색으로 표시한 구간이 이날 산행 구간이다. 산행을 끝내고 성주중학교로 내려오니 지금껏 '부천 둘레길 2 코스'로만 표시된 구간이 거마산 솔안골 코스로 표시되어 있다. 산행을 끝내고 또 한가지 느낀것이 5구간 춘의산 과 함께 코스를 반대로 걸었다는 생각이 든다. 성주중학교 쪽에서 부터 완만하게 정상까지 올라 전진아파트 종점에서 귀가 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은 지난번 성주산 산행을 끝냈던 버스 6번과 6-2번의 종점 전진아파트 앞이다. 잘 가꾸어진 고개길 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