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르사이유궁 3

(프랑스) 베르사이유궁/귀족의 방...10

귀족의 방 샹들리에입니다. 이 방은 왕비가 귀족 부인들과 모임을 갖고 서로 소개하던 응접실이었지요. 다른 분들 밖에서 기다린다고 끌려가다 싶이 가며 천장도 못찍고 샹들리에가 화려해서 담았습니다.   거울이 있는 장식장에 황금촛대 역시 화려함에 한컷   벽에 있는 루이가의 초상화 루이14세는 어머니와 할머니로 부터  조형미술과 음악을 이해할 줄 아는 안목을 키운 왕이었으며 루이 15세와 16세가 예술을 사랑할 수 있었던 것도 루이 14세의 영향이었답니다.   의미도 모른채 눈에 들어오는대로 담았습니다.     부속실인것 같군요. 이방에서 왕과 왕비가 가족과 함께 대중앞에서 식사를 하던 곳이랍니다. 1764년 어느겨울 8살의 모차르트가 루이 15세에게 소개된 방이기도 하지요.   벽면을 꽉채운 양탄자그림으로..

(프랑스) 베르사이유궁 나폴레옹 기념관

나폴레옹 기념관  1804년 12월 2일 파리 노트르담 성당에서 거행한 "나폴레옹 황제대관식"의 그림으로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 작품입니다. 오른쪽 왕관을 치켜든 나폴레옹, 가운데 자주색 넓은 치마자락의 무릎꿇은 여인이 왕비 죠세핀   대관식에서 교황이 왕관을 씨워주어야 하는데 나폴레옹은 스스로 왕관을 썻다고 합니다. 교황이 황당해 했겠죠. 그 표정이 그림에 역역히 나타나 있습니다.  이 그림을 놓고 설왕설래 말이 많더군요.  '다비드'가 똑같은 그림 2개를 그렸고 루브르박물관에 하나  (http://blog.daum.net/sc2248/17947896) 그리고 이곳에 하나가 전시돼 있는데 사연은 왼쪽에 다섯명의 여인들이 서 있는데 왼쪽 두번째 여인만 옷색갈이 분홍색이라는거죠.루브르박물관엔 모두 흰옷..

(프랑스) 베르사이유궁 (왕비의 침실,평화의 방 )

왕비의 침실에 있는 침대입니다.  침대보는 물론 장식은 이 방의 마지막 주인인 '마리 앙뜨아네트'가 1789년 10월 6일 이 방을 떠나던 순간의 장식을 그대로 보존한것 이랍니다.  메트와 커튼이 지금은 빛바랜 듯한 색이지만 화사한 느낌의 꽃자수는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침대머리의 조각에선 금장식이 굴러 내릴듯 생생하고 한땀한땀 놓았을 화사한 꽃무니자수는 요즘 기계로 놓은 수 와는 격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마리 앙뚜아네트를 비롯한 3명의 왕비와 2명의 세자비가 침실로 사용한 방으로 왕의 아파트로 연결된 비밀통로가 있다는데 침대좌측 쪽문이 그문일까?  이곳에서 19명의 왕자와 공주가 태어났다고 하구요. 루이 15세와 17세도 이곳에서 태어 났다고합니다.    당시 베르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