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목> 노린재나무과 나무를 태우면 노란 재(염색할 때 착색을 돕는 재료)가 나온다고 노린재나무이다. 노린재나무를 태운 잿물을 '황회'라고 하며 천연염색 할때 매염재로 사용한다. 산과 들 양지쪽에서 높이 1∼3m로 자란다. 내음성과 내한성, 내건성, 내공해성이 강하며 성질이 강건하여 어느 곳에나 적응이 가능하나 배수성이 좋은 토양이 좋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가지는 퍼져 나며 햇가지는 연한 녹색을 띠다가 점차 노란 갈색이 되며 잔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묵으면 회갈색을 띤다.작은가지에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끝이 뾰족한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긴 톱니가 있거나 흐릿하게 있다. 가을에 노란색으로 물든다. 5월에 향기가 있는 흰 꽃이 피는데, 새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