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나무(木) 548

찰피나무

피나무과  껍질로 어망을 만들고 열매로 염주를 만드는 나무로 바람이 불면 찰랑찰랑하다고 '찰피나무'이며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고 '염주나무' '염주보리수'라고도 한다.   잎은 원형에 가깝고 끝은 꼬리처럼 뾰쪽한 모양에  가장자리에 짧은 바늘 같은 잔톱니가 있고 뒷면에 흰 털이 빽빽하다.   꽃은 6월에 잎 달린 자리에 연한 노란색의 취산꽃차례로  6~20송이가 달리며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각 5개  꽃받침잎 5장이 흰 녹색을 띠며 암술은 1개, 수술은 개수가 많다. 시원한 향이 난다.   열매는 둥글며 갈색 털이 덮여 있고 포에 붙으며 기부에 약간 줄이 지고  포가 떨어지면 프로펠러처럼 날아서 이동한다.   피나무, 찰피나무, 보리자나무 3 나무가 비슷한데 찰피나무가 잎과 열매가 두세배는 커서 구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