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목> 국화과
유럽이 원산지이나 현재는 국내에서도 자생중인 귀화식물이다.
왕성한 생장속도와 크기가 돋보인다.
이름은 쇠채+아재비이다. 아재비는 비슷하다는 뜻인데,
대표적으로 꿩의다리아재비, 게아재비 등이 있다.
이름대로 쇠채와 유사한 외래식물이다.
꽃받침의 길이가 꽃잎보다 짧으면 쇠채, 꽃잎보다 길면 쇠채아재비다.
쇠채라는 식물과 닮았다 하여 쇠채아재비라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내가 보기엔 민들래를 닮은듯 한데 키가 훨신크고
잎은 폭이 비교적 넓지만, 쇠채아재비는 잎이 강아지풀 수준으로 좁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선상피침형으로 강아지풀과 유사하다.
잎 길이는 20-30cm, 폭이 1cm 정도이다.
잎이 여릴 땐 털이 있으나 나중에는 거의 없어진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개화한다.
색이 노란색이고 총포가 1열로 배열되어있다.
전체적으로 좀 큰 민들레 형태다.
뿌리는 원뿌리며 식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치주염에 효능이 있다는 말도 나온다.
꽃은 5~8월에
줄기 끝에 1개씩 달리는 두상꽃차례에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민들래와 구분이 쉽다. 민들레 꽃은 종일 피어있지만, 쇠채아재비는 오전에만 주로 피어있다.
(새벽에 집에서 출발 양주시에 도착했으니 10시도 안된 시간이라 꽃을 제대로 본듯 하다.)
마지막으로 덩치다. 민들레는 키가 30cm 정도에, 꽃이나 홀씨뭉치가 3~5cm 정도로 다소 아담하다.
그에 비해 쇠채아재비는 키가 30~100cm이며,
꽃은 민들레와 비슷하나 홀씨뭉치는 10cm 정도로 크고 아름답다.
잎 밑부분은 줄기를 반쯤 둘러싸고,
가늘고 길게 뻗은 끝이 뾰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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