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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산호섬 이모저모(호핑투어)

송 죽 2021. 2. 5. 01:48

산호섬 중심지로 보인다. 

넓은 백사장에 식당과 샤워장 편의점 등 시설이 이곳에 다 있다. 

그런데 손님은 없고 모든 시설들이 적막강산이다. 

 

 

산호섬이라는게 실감이 나는 모습으로

모래사장 모둥이에 산호 조각이 널부러져 있다. 

 

 

백사장에 모래가 곱디 고운게 명품 모래다.

맨발로 걸으면 그렇게 부드러울 수 없다.

 

 

주변에 야자나무가 꽤 보이는데 아직도 열매를 볼 수 없다. 

 

 

 

 

 

백사장에서 바라 본 바다 

 

 

코로나의 위력이 대단하다.

백사장 그늘에 많은 의자들이 놓여 있지만 사용자가 없다. 

 

 

 

 

 

겨우 보이는건 우리 일행들이다. 

 

 

서양인들이 영화의 한장면 같은 모습으로 백사장을 걷기에... 한컷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대여하는 곳인데 개점휴업 

나무가지에 묶어놓은 그네도 역시...!!!

 

 

 

 

 

우리 일행들만 드넓은 바다에 들어간다. 

 

 

커다란 산호에 조개껍질 

 

 

작은 열매가 보도블럭 위에 널부러져 있는데

혹시 대추야자열매 같은건 아닐까? 일단 찍어 놓았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바다위에 패러세일링이 시작됀다. 

 

 

 

 

 

바다건너 산 정상에 거대한 부처상이 어렴푸시 보인다.  

 

 

 

 

 

 

 

 

 

 

 

 

 

 

스쿠버 다이빙팀도 보인다. 

 

 

우리 일행만 보다가 외국인이 보이니 카메라가 자동 따라간다. 

서양인들이 가끔 보이는데 이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오히려 마스크를 쓴 우리 일행들을 의아하게 바라보던 모습이 생각난다.  

 

 

 

 

 

 

 

 

 

 

 

 

 

 

 

 

 

 

 

 

 

 

 

 

 

 

 

 

 

현지식이라고 뷔페식으로 담아 온 점심이다. 

닭다리가 가장 인기 메뉴인듯 1인 2조각씩 배급을 준다. 

 

 

 

 

 

 

 

 

점심식사 후 바닷물에 발을 담그는데 발 밑에는 산호 부스러기가 쌓여 

맨발로는 도저히 걸을 수 없는 고통을 준다. 

필히 슬리퍼를 가져가야 겠다. 

 

 

산호섬이라는 이름이 실감난다. 

 

 

 

 

 

 

 

 

 

 

 

 

 

 

식당이 점심시간인데 썰렁하기 그지 없다. 

보이는 사람이라고는 모두 열명 남짓한 우리들 일행뿐이다. 

 

 

서양인 가족인듯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다. 

그 모습을 몇컷 담아봤다. 

 

 

 

 

 

 

 

 

산호섬에서의 호핑투어를 끝내고 다시 럭셔리 요트로 가기위해 부교를 걷는다. 

스노클링체험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모두들 사양하고

누구도 아쉬움이나 불평없이 걷는걸 보면 

이제 우리들도 늙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ㅎ  

 

 

요트 내부

 

 

 

 

 

 

 

 

 

 

 

아침에 출발했던 푸켓 본섬 부두로 귀항